건선을 앓는 아이 돌보기

건선은 만성 염증성 자가 면역 질환이다. 피부에 붉은 딱지 같은 게 생기기 때문에 건선이 있으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그래서 건선을 앓는 아이가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증상이 낫도록 도와야 한다.
건선을 앓는 아이 돌보기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건선은 성별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에게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건선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인구 중 2~3%에 해당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선은 아이들에게는 잘 생기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특히 건선을 앓는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알아보자.

건선이란?

건선은 염증성 자가 면역 피부 질환이다. 피부가 발갛게 되고, 피부 겉이 비늘처럼 벗겨지는 게 특징이다.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성이 있는 질환이고, 만성적인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경우에는 3~4주마다 피부 세포가 새롭게 생성된다. 하지만 건선이 있으면, 피부 세포가 15일마다 생성된다. 피부에 각질이 쌓여 딱지처럼 앉는다는 뜻이다.

건선은 몸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팔꿈치, 손, 위, 등에 생길 때가 많다.  정말 일반적인 질환으로 사춘기 이후부터 성인에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어린이에게도 건선이 생길 수 있다.

건선의 위험 요인

건선이 있는 아이 돌보기
햇빛을 받는 것도 건선이 생기는 요인 중 하나이다.

건선의 위험 요인이나 건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소아 건선의 임상적 특성

소아 건선의 임상적 특성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건선의 특성과 같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생기는 건선 중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다.

  • 판산형 건선: 피부가 붉게 되고, 은빛 비늘 같은게 생기는 게 특징이다. 이 유형은 보통 팔꿈치, 무릎, 몸에 생긴다. 두피에 생길 수 있다.
  • 방울건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의 건선이다. 몸통과 팔, 다리에 작은 물방울 모양의 병변 같은 것들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몸통, 팔, 다리 뿐만 아니라 두피에 생기기도 한다.
  • 간찰부 건선: 아이들에게는 잘 생기지 않는 유형의 건선 이긴 하지만, 소아 건선에 해당되는 건선이다.

건선을 앓는 아이 돌보기

건선이 있는 아이 돌보기
아이에게 건선이 있거나 건선 가족력이 있다면 소아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먼저, 병원에 가자. 소아과에 가면 건선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진단을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치료도 소아과에서 받을 수 있다. 보통 보습제나 국조 치료제(예: 살리실산)를 바르라고 할 것이다.

어떤 경우든 건선은 갑자기 생기고, 건선이 온 몸에 퍼지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아이가 극복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지지해주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치료를 받으면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자. 만성적인 건선이 있는 경우라 해도 아이에게 간지러움, 피부 벗겨짐 등의 불편이 사라질 수 있다고 알려주자.

결론

건선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건선의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미리 예방하는 게 좋다.  그 외에 건선 치료에 도움 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샤워젤은 순한 것을 사용한다. 그리고 깨끗하게 잘 헹군다.
  •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천연 섬유로 만든 옷을 입혀 몸을 따뜻하게 해주자. 면으로 된 옷을 입히는 게 가장 좋다.
  • 의사의 처방을 따른다. 
  • 자연 요법을 하기 전에 의사에게 먼저 물어본 후 자연 요법을 한다.
  • 항상 아이를 지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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