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6가지
하루 중 특정 시간대나 공복 시 하지 말아야 할 나쁜 습관을 무심코 유지할 때가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아침에 기상 직후 공복에 하면 좋지 않은 일들을 기억하고 피하도록 하자.
공복 시 하지 말아야 할 일 6가지
1. 소염제 섭취
공복에 소염제와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일은 권장하지 않는다.
아스피린, 파라세타몰과 유사한 약물은 공복에 먹어서는 안 된다.
- 약효를 떨어뜨리고 위장 출혈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유는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참고하면 좋을 글: 소염제 역할을 하는 강황 아몬드 우유
2. 커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버릇은 건강에 좋지 않다, 디카페인 커피라도 위산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속 쓰림 및 기타 소화계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공복에 커피만 마시고 아침 식사를 거른다면, 세로토닌이 결핍되어 온종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버리기 어렵다면, 우유나 크림을 넣어 먹는다. 우유나 크림의 지방이 공복에 마시는 커피의 부작용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 냉동 건조한 커피보다는 자연 건조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3. 음주
위가 텅 빈 공복 상태에서의 음주는 자폭이나 마찬가지이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두 배로 빨리 흡수되는데 마치 술 링거 주사를 맞는 것과 같다.
공복 시 술을 마시면, 해독이 느려져 숙취가 심해진다. 또 간, 심장, 그리고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공복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천천히 흡수가 되는 무탄산 주류를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4. 껌 씹기
공복에 껌을 씹는 일은 피한다. 씹기 즉 저작 운동에 반응한 위가 염산을 분비해서 위 점막을 손상하게 하고 위염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꼭 껌을 씹고 싶다면 자일리톨이나 소르비톨과 같은 천연 감미료로 만든 껌을 씹는다. 설탕, 사이클라메이트, 아스파탐이 든 껌은 몸에 좋지 않다.
심지어 밥을 먹었더라도 10분 이상 껌을 씹지 않도록 한다.
5. 운동
공복에는 격한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심하게 손실된다.
또 밥을 먹지 않으면 몸이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없으므로 비능률적인 운동이 된다.
공복이라면 격렬한 운동 대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만성 소화계 질환이 있다면 식후에 운동하도록 한다. 운동으로 위액 분비가 촉진되어 위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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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보기
배가 고프면 무언가를 더 사게 되니 장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공복일 때도 장보기는 가급적 피한다.
허기로 인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식품을 산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배가 고프지 않을 때 장을 보러 가고 미리 집에서 장보기 목록을 준비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
배를 채우고 장보기 목록을 준비하면 장을 보는 시간도 절약하고 더 적게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다른 비법은 카드 대신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카드를 쓰면 결제 금액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반면 현금을 내면 비용을 좀 더 현실적으로 체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