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유연성을 개선하기 위한 요가 자세 6가지
바쁜 생활을 하다 보면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관절 기능이 안 좋아지고 쉽게 다치며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오늘은 고관절 유연성을 개선하는 요가 자세를 알아보려고 한다.
요가는 심신과 영혼을 단련하는 데 좋은 수련이며, 아사나인 자세, 호흡, 명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가는 종합적으로 건강을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관절이 튼튼하면 낙상과 하체 골절을 예방하고 무릎과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유연성 및 저항성 운동을 하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
고관절 유연성을 기르고 싶다면 고관절 굴곡을 담당하는 근육을 알아 두어야 한다.
- 요근: 가장 안쪽에 있는 근육으로, 척추 안정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 대퇴 직근: 양쪽 관절에서 작용하여 무릎 신장과 고관절 굴곡을 촉진한다.
- 넙다리 빗근: 고관절과 무릎 사이에서 확장되어 양쪽 모두를 구부릴 수 있다. 넙다리 빗근은 한쪽 발뒤꿈치를 반대쪽 무릎 앞에 놓는 동작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근육이다.
이러한 근육은 허리뼈와 고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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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유연성을 개선하기 위한 요가 자세
요가 수업에 가면 대부분 태양 경배 자세로 수업을 시작한다. 자리에 서서 상체를 천천히 숙이면 관절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호흡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태양 경배 자세가 끝나고 나면 다음과 같은 6가지 요가 자세를 시도해 보자.
1. 영웅 자세
다리를 벌린 채 발등이 매트 위에 닿도록 무릎을 꿇고 앉는다.
엉덩이를 발 위에 올려놓은 뒤 몸을 뒤로 젖힌다. 팔꿈치가 바닥에 닫고 등을 최대한 쭉 뻗는 것이 중요하다.
2. 다운독 자세
자리에 서서 손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숙인다. 몸이 A자 형태가 되도록 발을 뒤로 보낸다.
다운독 자세는 간단한 고관절 스트레칭이며, 꼬리뼈부터 등까지 일자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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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관절 유연성을 개선하는 개구리 자세
매트 위에 무릎을 꿇고 앉은 뒤 팔을 앞으로 뻗어 바닥에 대고 두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린다.
팔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4. 러너 자세
매트 위에 서서 한 발을 앞으로 내민다. 앞다리를 구부린 뒤 뒷다리만 쭉 펴야 한다.
골반을 아래로 내리면서 팔을 바닥에 댄다.
이는 마치 출발선에 선 달리기 선수와 유사한 자세이며,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고관절 유연성을 개선하는 전굴 자세
바닥에 앉아서 다리를 쭉 편다. 발바닥이 엉덩이에 닿도록 한쪽 다리를 구부린 뒤, 두 팔이 반대쪽 발끝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숙인다.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반복한다.
6. 삼각 자세
자리에 서서 두 다리를 벌린다. 왼쪽 발을 바깥쪽으로 돌린다.
양팔을 벌린 뒤 왼손으로 왼쪽 발이나 다리를 터치할 수 있도록 상체를 옆으로 숙인다.
반대쪽 다리도 반복한다.
삼각 자세는 자신의 스트레칭 능력에 맞게 하면 되지만, 시선은 항상 천장을 향해야 한다.
고관절 유연성을 개선하기 위한 권장 사항
요가를 할 때는 자세에 집중해야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신체적 측면에 집중할 것인지, 영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단련할 것인지,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개선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취향, 여유 시간, 건강,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실력이 어느 정도 늘고 나면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요가 자세는 천천히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 더 까다로운 자세가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이 느껴져서는 안 된다.
요가를 할 때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 편한 옷은 탈수증을 예방하고 피로감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무리하지 말고 다양한 유형의 호흡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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