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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연구진에 따르면, 침대를 정리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깔끔하게 정리된 침구가 진드기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고, 심지어 더 오래 살게 한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특히 침구를 정리하면 오히려 진드기를 감싸는 꼴이 되어 계속 침구에 머물게 하고, 더 오래 살게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잘 실감하지 못하긴 하지만, 침구에는 수면 중 생긴 우리의 땀과 열이 그대로 남아있다. 환기가 잘 안되면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우리가 잘 발견하지 못하긴 하지만 진드기는 쉽게 번식한다.
진드기가 침대에 서식하면 우리는 천식, 습진, 피부염, 만성 고초열(알레르기성), 기타 여러 가지 호흡기 알레르기나 불면증에 걸릴 수 있다. 침구에는 150만 개의 진드기가 서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침대로 인해 앞에 언급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굉장히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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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를 발표한 연구팀장인 스티븐 프랫러브는 진드기로 인한 질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일어나서 바로 침구를 정리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침구를 정리하면 진드기가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다. 특히 침실을 환기시킬 때 더 그렇다. 진드기는 공기와 햇빛을 받을 때 제거될 수 있고, 침구에서 번식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침구를 정리하지 않은 채로 침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가장 좋다.
또 프랫러브 팀장은 청소용품과 진공 청소기로 청소하면 벌레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진드기를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침실을 자주 환기시키고, 침구와 담요를 빨아 햇볕에 널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천해야 할 사항
따라서 정리보다는 침실 환기와 햇빛 소독이 알레르기나 다른 비슷한 병을 예방하는 데 제일 중요하다.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기 위해서도 그렇다. 침구 정리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사람들에게 정리하지 않을 이유가 생겼다! 또 자주 침구 정리를 하는 사람들은 이 내용을 인식하고, 앞서 언급된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대를 정리하지 않고 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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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ía Palmero [Internet]. 19 de noviembre de 2017. Alma, corazón, vida. El Confidencial. [Consultado el 15, noviembre, 2018]. Disponible en: https://www.elconfidencial.com/alma-corazon-vida/2016-12-17/por-que-nunca-debes-hacer-la-cama_130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