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잠꼬대를 하는 걸까?
잠꼬대를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말하며, 말도 안 되거나 현실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이야기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꼬대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 혹은 전화 통화를 하듯 대화하며 잠꼬대를 한다고 하는가?
왜 잠을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면서 뭔가 이상한 말을 했나?
같은 방에서 잠을 잔 누군가가 당신에게 잠꼬대한다고 말한다면, 먼저 부정하고 싶고 그다음은 이상한 말을 했을까 봐 걱정될 것이다.
그리고 왜 잠꼬대하는지 알고 싶어질 수 있다. 좋은 소식은 잠꼬대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있다는 것이다.
잠꼬대하는 것은 이상하다. 잠꼬대는 무의식적이며, 대부분 간단한 말이나 몇 초간 이어지는 의미 없는 말들을 한다.
물론 매일 밤 여러 번 잠꼬대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이런 사례는 생각보다 흔하며, 특히 아이들과 10대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잠꼬대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복잡한 하루를 보냈거나, 압도적인 감정 혹은 무엇을 느끼고 말하고 싶지 않은 경우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이 매일 밤 혹은 연속적으로 여러 날 동안 잠꼬대를 한다면, 수면 장애로 여겨질 수 있다.
과도한 잠꼬대는 스트레스, 긴장, 신체적 및 정신적 탈진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에 생길 수도 있다. 잠꼬대와 관련한 문제로는 이갈이나 몽유병이 포함된다.
참고하면 좋을 글: 불안 장애의 신체적 징후 10가지
잠꼬대 증후군
잠꼬대는 잠을 자면서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질환이다.
잠꼬대는 위험하지도, 심리적 또는 의학적 문제로 여겨지지도 않으며, 잠꼬대하는 사람에게 해가 되지도 않는다 (잠꼬대로 한 중요한 말들 외에).
그저 잠을 자면서 하는 개인적인 잠버릇일 뿐이다.
잠꼬대는 두 가지 수면 단계에서 나타난다. 처음에는 렘수면(REM)이고, 그다음에는 비렘수면(Non-REM)이다.
첫 단계에서는 뉴런이 우리가 일어날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단계는 역설수면으로 알려져 있으며 꿈도 가장 격렬하게 꾼다.
렘수면에서는 작동 중지가 있다. 비활성화되어있던 입, 목, 성대가 ‘켜지면서’ 몇 초 간 작동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가 하는 말들이 소리 내서 나오는 것이다.
비렘수면에서 잠꼬대할 때는 꿈 때문이다. 반쯤 깬 상태로 잠이 깨는 작동 기제 때문에 말을 하게 한다.
100% 깨어 있을 때와는 달리, 이 단계에서 하는 말들은 말이 되지 않는다.
더 읽어 보자: 적절한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일까?
잠꼬대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잠꼬대하는 누군가와 침실을 공유한다면, 상대의 잠꼬대를 이해하려고 시도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쓸데없는 짓으로 볼 수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잠꼬대의 내용은 완전히 무작위이며 몇 초간만 지속될 뿐이다. 마구 늘어놓은 단어, 횡설수설이나 혹은 낮에 했던 경험(당일이든 며칠 전이든)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
잠꼬대는 꿈처럼 깨어 있을 때의 느낌이나 생각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없는 무의식적인 표현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잠꼬대는 하루 동안, 혹은 몇 주간, 심지어 몇 년간 했던 경험들의 조각이다. 뇌가 이들을 언제 다시 불러올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꼬대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은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잠꼬대는 심리적 치료를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잠꼬대로 했던 민망하거나, 부끄러운 이야기 또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말을 했다면 그때 걱정하자.
얕게 잠을 자는 연인이 있다면,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코를 골거나, 악몽을 꾸고 다른 사람을 깨우는 사람들도 있다.
동시에 잠꼬대하는 증상이 25세 이후, 혹은 몇 주 후 갑자기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잠꼬대는 두려움, 정서적 문제, 혹은 심화한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심각하거나 만성 잠꼬대를 위한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다음과 같이 자기 전에 진정하는 습관들이 포함된다:
-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 클래식 음악 듣기
- 책 읽기
잠꼬대를 너무 많이 하지 않으려면 다음을 피한다:
- 술이나 탄산음료 마시기
- 해가 진 후의 운동
- 공포 영화처럼 대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뉴스나 영화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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