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과 전염병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일상에서 감염병과 전염병을 혼용할 때가 많지만 감염병과 전염병은 약간 차이가 있다. 하지만 둘 다 병원체가 원인이기 때문에 유사점 역시 존재한다.
감염병은 전염 질환과 비전염성 질환 모두를 포함하는 용어다. 주요 차이점은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와 관련이 있다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다.
감염병
영향을 받는 장기, 발현 시기 또는 기타 여러 요인에 따라 자가 면역, 신경계, 내분비계, 피부, 혈액, 임신, 퇴행성 등 다양한 유형의 질병이 있다.
특히, 유기체에 침입한 병원체가 일련의 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가리키는 감염병이라고 하며 이 과정을 감염이라고 한다.
감염 유형
결과적으로 감염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세균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 박테리아 감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유형의 질병에는 연쇄상구균 인두염(그룹 A β-용혈성 연쇄상구균 β-용혈성 연쇄상구균)이 있다. 캄필로박터 제주니, 이콜라이, 살모넬라, 시겔라 또는 포도상구균 위장염,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및 폐렴구균 폐렴, 또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유형화 불가능) 및 폐렴연쇄구균 중이염 등도 있다.
- 바이러스성 질환: HIV, HPV, 헤르페스, 인플루엔자, 단핵구증, 결막염 등이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 진균증 : 족부 백선(무좀), 칸디다증, 아스페르길루스증과 같은 진균에 의해 발생한다.
- 기생충 질환: 수두, 톡소플라스마증, 샤가스병, 리슈만편모충증, 말라리아, 요충 등과 같은 감염 및 전염성 질환이 있다.
감염 형태
병원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체내에 침입하는데 이를 구별해야 한다.
- 뎅기열처럼 ‘매개체’라고 불리는 곤충이나 동물에게 물림
- 위장염처럼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
- 열린 상처는 세균성 피부 감염 관문이 될 수 있다.
- 아픈 사람과의 접촉: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더 읽어보기: 면역계를 강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
전염병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전염병은 감염병의 한 부류로 부분적이지만 첫 번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염성 질병 감염은 아픈 사람과 건강한 사람 사이의 접촉을 통해 개인 간에 직접 발생한다.
이 맥락에서 접촉과 전염이라는 단어 사이의 유사성이 있지만 이러한 병리의 전파와 관련하여 추가로 구분할 사항이 있다.
직접 전염은 기침 또는 재채기 등의 분비물, 타액 같은 체액의 교환, 열린 상처 접촉 등과 같이 사람들이 서로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간접 전염은 아픈 사람의 물건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무좀은 신발이나 다른 옷을 공유하여 전염될 수 있다. 간접 전염병에는 독감, 감기, HPV, 헤르페스, A형 간염 등이 있다.
더 읽어보기: 체내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5가지 향신료
감염병과 전염병의 유사점 및 차이점
다음으로 치료,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측면과 관련하여 감염병과 전염병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자.
1. 원인 물질
병원체가 동일하다면 감염성 또는 전염성 병리 구분이 모호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둘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없다.
즉, 사람에 사람에게 전염되는 세균성, 진균성, 바이러스성 또는 기생충 감염이 있지만 식중독은 전염성이 아닐 수 있다.
콜레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콜레라 감염의 주요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통한 것이며 한 개인에서 다른 개인으로 직접적인 전파는 흔하지 않다.
2. 감염병과 전염병 증상
감염병과 전염병의 징후도 비슷할 수 있다. 그 안에는 비특이하거나 일반적인 증상이 있고 더 특별한 증상도 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인한 발열과 전신 권태감은 바이러스성 위장염과 편도염에서 똑같이 관찰되며 편도염만 전염성이 있다.
3. 치료
증상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감염병과 전염병 치료는 큰 차이가 없다.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또는 항진균제가 적용되며 진통제와 같은 다른 약물도 처방된다.
4. 감염병과 전염병 예방
감염병과 전염병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예방법이다. 손 씻기와 같은 일부 관리는 공통적일 수 있지만 특별한 조처도 있다.
예를 들어, 식자재 씻기, 잘 익혀 먹기, 길거리 음식을 먹지 않기, 증류수만 마시기 등은 일부 소화관 감염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전염병 전파는 개인에서 개인으로 이뤄지므로 다음과 같은 대책이 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다.
- 아픈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거나 줄인다.
- 아픈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자.
- 식기, 의복 또는 신발을 공유하지 않는다.
- 테이블, 의자, 문과 같은 공용 공간과 유체 및 분비물, 즉 비생체 접촉 매개물에 노출된 요소와 기구를 소독한다.
- 콘돔 사용으로 성병 확산을 예방하자.
- 마지막으로 수두와 같은 전염병 백신을 접종한다.
5. 공중 보건
공중 보건 분야에서도 전염병이 종종 더 빠르게 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처 전략과 건강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 측면에서도 감염병과 전염병에 차이가 있다.
감염병과 전염병 모두 위생 제일
감염병과 전염병의 차이를 알면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며 빠르게 대처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위생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일상 위생, 식품, 만지는 물건, 자녀 양육과 관련한 잠재적 원인에 항상 주의한다.
감염병을 유발하는 병원체가 체내 침입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없도록 다양한 예방법을 알아두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Stephens B, Azimi P, Thoemmes M et al. Microbial Exchange via Fomites and Implications for Human Health. Curr Pollution Rep. 2019; 5: 198–213. Disponible en: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149182/
- Fernandez S, Alonso G. Cólera y Vibrio cholerae. INHRR. 2009; 40(2): 50-69
- Disponible en: http://ve.scielo.org/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0798-04772009000200006
- Cruz-Meza S, Arenas R. Natación y tinea pedis en niños. Interpretación del pie de atleta en 24 pacientes. Dermatología Cosmética, Médica y Quirúrgica. 2017; 15(1): 7-10. Disponible en: https://www.medigraphic.com/pdfs/cosmetica/dcm-2017/dcm171b.pdf
- Sociedad Argentina de Pediatría. Comité Nacional de Infectología. Faringitis estreptocócica Arch. argent. Pediatr. 2001; 99(2): 179. Diponible en: https://www.sap.org.ar/docs/publicaciones/archivosarg/2001/179.pdf
- Pérez-Molina J, Díaz-Menéndez M, Pérez-Ayala A. Tratamiento de las enfermedades causadas por parásitos. Enfermedades Infecciosas y Microbiología Clínica. 2010; 28(1): 44-59.
- Massoc A. Enfermedades asociadas a los alimentos. Rev. chil. infectol. 2008; 25(5): 395-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