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으면 어떻게 될까?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가? 오늘은 담배를 끊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과 건강상의 이점을 알아보자.
습관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흡연은 더 그렇기 때문에 금연을 할 때는 전문적인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흡연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로운 습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끊었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일
담배를 끊고 나서 시간 순으로 신체에 나타나는 일은 다음과 같다. 흡연을 하고 있거나 주변에 흡연자가 있다면 이 내용을 알려 주자.
금연 후 12시간
금연을 하면 12시간 만에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 12시간이 지나면 신체는 담배와 관련된 독소를 제거하기 시작한다.
- 체내의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고 일산화물의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진다.
금연 후 2일
2일이 지나면 신체의 주요 감각들이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한 가지 분명한 예를 들자면 후각과 미각이다. 48시간이 지나면 후각과 미각이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담배는 감각과 관련된 신경 말단의 악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더 읽어보기: 심장에 해로운 7가지 습관
금연 후 1개월
대개 흡연자가 경험하는 기침과 호흡 곤란은 담배와 관련되어 있다.
- 금연 후 30일이 지나면 폐가 개선되기 시작한다.
- 폐와 관련된 증상이 점점 호전되기 시작하며 기침도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금연 후 9개월
폐의 섬모와 기관지가 정화되면서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이 계속해서 호전된다.
- 이 시기에 이르면 순환 기관의 기능도 훨씬 좋아진다.
- 산소를 머금은 혈액이 동맥을 타고 신체의 주요 기관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다.
금연 후 5년
이미 언급했듯이 담배의 독소로 인해 순환 기관이 심각한 손상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기관이 회복되려면 5년 정도가 필요하다.
- 금연 후 5년이 지나면 순환 기관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다.
- 동맥과 혈관이 정상적인 크기로 돌아오고 심장 질환의 위험성도 크게 낮아진다.
더 읽어보기: 동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6가지 습관
금연 후 10년
금연을 하고 나서 10년이 지나면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굉장히 거슬리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시기에도 신체는 여전히 회복 단계에 있다.
흡연으로 인한 신체의 손상은 엄청나기 때문에 10년이 지나서도 아직까지 회복 단계에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 이제 폐암은 먼 이야기가 되었다.
- 구강 및 췌장과 같은 부위에도 암이 생길 확률이 줄어든다.
금연 후 20년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20년이라는 세월은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금연을 하고 20년이 지나면 신체에서 담배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과 비슷해진다.
그러니 더 이상 금연을 미루지 말자. 담배를 끊으면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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