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세균 감염 치료에 가장 적합한 항생제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이 글에서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 보자.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

마지막 업데이트: 29 10월, 2021

오늘은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의사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환자의 정보를 파악하여 어떤 약을 처방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박테리아가 한 가지 항생제에 똑같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약에도 저마다 차이점이 있으며, 공격하는 감염원이 다 다르다.

그렇다면 왜 모든 미생물이 같은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걸까? 그 대답은 진화의 개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생물은 진화 과정을 거쳐 목숨을 앗아가는 물질을 회피하는 메커니즘을 갖추게 되었다.

감염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하려면 항생제 감수성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의료진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체내 박테리아가 특정 항생제에 보이는 민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항생제 저항성

박테리아는 생존의 필요성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저항성을 갖게 된다. 항생제와 관련된 약물 내성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범주가 있다.

  • 박테리아군이 유전자 코드에 포함해 둔 선천적인 메커니즘: 이러한 메커니즘은 항생제를 투여하기 전에 이미 작동되어 있다.
  • 특정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저항하거나 대처하는 방법을 만들면서 후천적으로 생긴 메커니즘: 약에 대한 민감성이 저항성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박테리아의 선천적 및 후천적 저항성을 나타낸다.

후천적 감수성의 예시

후천적 항생제 감수성의 예시로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가 페니실린을 발견한 사건을 살펴보자.

페니실린은 세균벽에 생성된 효소에 결합하는 항생제이다. 이 약은 세균벽의 합성을 억제하므로, 결국 미생물은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죽게 된다. 하지만 황색 포도상 구균은 페니실린 분자를 분해하기 위해 페니실리나제라는 효소를 생성했다.

항생제 내성의 위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9년에 발표한 미국 내 항생제 내성 위협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항생제 내성의 사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재 항생제 내성 감염 환자는 280만 명에 이른다.

이 수치를 보면 큰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항생제를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남용하면서 저항성을 보이는 미생물의 유형과 수가 늘어났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절차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감염균을 겨냥한 치료에 가장 적절한 항생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의사는 감염 부위의 검체를 추출하여 감염을 일으킨 미생물을 분리한다.

그 후 미생물을 배지에 배양하여 어떤 유형의 박테리아인지, 어떤 박테리아군에 속하는지 등을 파악한다. 이 단계가 끝나면 항생제 알약을 사용하여 다른 배지에 미생물을 다시 배양한다.

박테리아는 새로운 배지에서 성장하지만 항생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알약 주변에 둥근 무늬를 남긴다. 이 무늬는 항생제가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 번식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박테리아 내성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현재 항생제 저항성 검사는 수십 년 전보다 더 가치가 높은 검사로 여겨진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따른 치료

감염이 매우 심각하다면 검사 결과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 환자의 특성, 감염 부위, 병원 내 또는 병원 외와 같은 감염 경로를 바탕으로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진행한다.

광범위 항생제는 내성의 위험이 있어, 모든 감염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처방할 수는 없다.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심각한 감염에도 같은 항생제를 처방하지 못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한편 표적 치료는 해당 박테리아를 겨냥한 치료법이다. 처방 약은 항생제 저항성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박테리아 내성 예방,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용도

박테리아 내성 예방은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미생물의 저항성이 높아지면 치료제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심각한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의사의 지침에 따라 처방받은 항생제의 올바른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다. 몸 상태가 나아졌다고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자기 상황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된다.

어떤 예방 조치를 따르더라도 내성 박테리아를 발견하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는 강력한 생화학적 치료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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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위생과 항생제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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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위생과 항생제 내성

오늘은 과도한 위생과 항생제 내성의 관계를 살펴보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중한 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이 글에서 과도한 위생이 이러한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