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 지각 정의 및 효과

가성 지각은 상황을 왜곡하여 인지하거나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가성 지각 정의 및 효과
Maria Fatima Seppi Vinuales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Maria Fatima Seppi Vinuales.

마지막 업데이트: 05 6월, 2023

벽의 페인트 얼룩 사이에서 얼굴을 발견했거나 잎맥 사이에서 물체를 인식한 적이 있는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그 무언가를 보는 이러한 현상을 ‘가성 지각(pseudoperception)’이라고 한다.

가성 지각은 매우 일반적이며 어떤 장애와도 관련이 없지만, 많은 정보를 수신하는 동시에 많은 자극에 주의를 기울일 때 뇌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이 현상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가성 지각 정의와 효과

가성 지각은 뇌의 지각 과정에서 변경, 오류 또는 왜곡을 나타내는데 과연 문제나 장애의 증상일까?

가성 지각이 반드시 장애나 문제 증상은 아니다. 마음이 동시에 수신, 해석 및 처리하는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해 나타나는 오류에 가깝다.

이를 더 잘 이해하려면 안경을 쓴 사람을 예로 들 수 있다. 안경을 제대로 써서 올바른 초점을 맞추기까지 시야가 흐릿하거나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때때로 동일한 일이 뇌에서 발생한다. 자극이 있거나 피로와 같은 특정 환경 조건에서 정확하지 않은 감각이나 경험을 할 수 있다.

내적 세계는 무엇보다도 이미지, 개념적 도식 또는 표현일 수 있는 인식에 의해 형성된다. 가성 지각도 이러한 것들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

가성 지각과 환각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환각은 정신병이나 정신 분열증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가성 지각과 환각은 동일하지 않으며 혼동해서는 안 된다. 환각은 현실의 사물이나 사람과 일치하지 않는다.

가성 지각 환각
가성 지각은 뇌가 받은 많은 양의 정보에 기원을 둔다.

가성 지각

가성 지각은 아래와 같이 여러 유형이 있다.

기억력 이미지

실제로 일어났던 것과는 다르게 변형된 기억을 가리킨다. 이러한 직관적 기억 이미지에는 과거의 감각적 경험이 정신에 반영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표면을 벨벳 같다고 느끼거나 부드러운 숨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기억력 이미지에 해당한다.

가성 지각: 최면 이미지

의식 수준이 낮은 수면과 각성 사이의 전환기에 나타나는 가성 지각이다. 실제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표시되어 인식이 현실이라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실제로는 꿈에서 일어나는 일 일부를 형성한다.

잠에서 깨어나기 전 마지막 몇 분 동안이나 막 꿈을 꾸기 시작할 때 누군가 방에 있거나 창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본 것 같다고 믿으며 현실과 환각을 혼합한다.

순차 이미지

이러한 유형의 가성 지각은 같은 자극을 보거나 주의를 기울인 후에 발생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지나쳐서 달려가는 모습을 다른 지점에서 보면 누가 먼저 지나쳐 가는지 알기 어렵다.

순차 이미지는 ‘잔상’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조’ 또는 ‘음성’이라고도 한다. 즉, 오랜 시간 검은색 이미지를 보고 있다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흰색 이미지가 보인다.

기생 이미지

피로할 때 나타나는 이미지다. 증상을 유발한 자극이 사라지고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도 나타난다. 같은 방에서 온종일 또는 연속으로 10시간 이상 일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밤에 드디어 침대에 누웠는데도 사무실의 잔상이 남아 있을 때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일반적으로 ‘갑자기’ 나타나지만 현실을 의식하고 나면 금방 사라진다.

가성 지각 수면 초기
가성 지각은 피로 상태에서 흔히 발생한다. 수면 초기나 마지막 단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뇌는 복잡한 기계다

가성 지각은 일반적 현상이지만 뇌 학자들은 상상과 함께 뇌라는 창조적 기관의 기능 방식이 다르다고 제안한다.

피로하고 과도한 자극을 받은 뇌에서 가짜 지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러한 신호에 주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Parra, Alejandro (2009). Experiencias Alucinatorias Nocturnas: Relación con la Esquizotipia, Tendencias Disociativas y Propensidad a la Fantasía. Revista Interamericana de Psicología/Interamerican Journal of Psychology, 43(1),134-143.[fecha de Consulta 2 de Septiembre de 2022]. ISSN: 0034-9690. Disponible en: https://www.redalyc.org/articulo.oa?id=28411918015
  • López-Silva, Pablo, & Cavieres-Fernández, Alvaro. (2020). Voces que No lo Son: Los Problemas del Concepto Pseudoalucinación. Revista chilena de neuro-psiquiatría58(1), 29-39. https://dx.doi.org/10.4067/S0717-92272020000100029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