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더 의식적으로 사는 방법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둘러싼 것이 무엇인지를 의식하는 삶은 조화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글을 계속해서 읽어 보고 삶을 더 의식적으로 살기 위해 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삶을 더 의식적으로 사는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07 7월, 2021

현대 사회에서는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관심을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매체와 방해 요인이 많아 삶을 의식적으로 사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내적 자아의 매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의식적으로 살아가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자신의 경험을 탐구해야 하는 걸까?

단순히 나 자신과의 연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과 환경을 완전히 인식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답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의식적인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를 달성하고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자.

삶을 의식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의식적인 삶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주변 사람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자신의 책임, 자질, 장점을 기억하고 부정적인 면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독일 철학자인 마르틴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에 존재한다는 현존재는 현을 열고 그 안에서 역동적으로 자리 잡아 경험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컨대, 나 자신과의 관계이다.

동시에 위대한 스페인 철학자인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를 회상해 보면 의식적인 삶은 나 자신, 자신의 상황, 세상에서 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현재 의식적인 삶을 방해하는 요인

일상생활, 과로, 기타 활동의 방해 요인 외에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특정한 태도가 있으며 현재 의식적으로 살고 있지 않다는 신호가 된다.

그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억울함: 억울함은 부당하게 받았다고 생각하는 공격이나 상처로 인한 쓰라린 기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이는 분노 및 슬픔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
  • 두려움과 불안: 우리는 위험, 죽음, 병, 자녀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을 두려워한다. 두려움이 나를 집어삼키면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한다. 두려움과 불안은 모두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불안정함, 고뇌감을 유발한다.
  • 과도한 자존감: 어느 정도의 자존감은 긍정적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높으면 좋지 않다. 과장된 자아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과의 연결을 단절한다.
  • 회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있다는 것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 살거나, 더 즐거워 보이는 듯한 순간에 살거나, 이상적인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일시적인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지만 해결 방안은 아니다.
  • 주의 산만: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나 자신, 자신의 상황, 현재 순간에 주의를 기울여만 가능한 일이다.
  • 권태감: 현재 하는 일과 다가오는 일이 지루하다면 당장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제의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지루함을 느낀다면 좋지 않은 징조이다.
삶을 더 의식적으로 사는 방법

권태감은 자신을 현재 순간에서 벗어나게 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즐기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삶을 더 의식적으로 살기 위한 방법

현재를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순간에 집중하는 법을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단련해야 하고, 배우지 않고 터득한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

1. 명상

명상은 의식적인 삶의 시작이다. 명상을 하면 현재의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명상이 감정 상태와 인지 과정 및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하여 삶의 다양한 분야에 유익한 생물 심리 사회적 효과를 선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심지어 만성 질환의 증상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명상하는 습관을 들이면 의식적으로 살아가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불안한 생각을 하거나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억울한 생각을 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2. 요가와 운동

요가는 단지 신체 건강을 위한 일련의 스트레칭 운동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과 요가가 신체적, 정서적, 지적, 사회적, 영적 측면과 관련하여 스트레스 감소제이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촉진제라고 언급한다.

3. 판단과 기대를 버리자

기대치를 설정하면 수용할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상황이 달라야 한다는 믿음은 자신을 지치게 하고 주변을 보지 못하게 한다.

물론 더 나은 쪽으로 변화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 수용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동의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거부하는 태도를 뒤로하고 세상과 끝없는 싸움을 그만두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자신에 대한 판단이나 타인의 판단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면 현실에서 멀어지면서 내가 기대하는 부분과 다른 사람이 나에게서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하게 된다.

5.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자

현재를 신뢰하는 태도는 의식적인 삶의 일부이다. 그렇지만 두려움, 괴로움, 불안감을 놓아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신을 부정적인 순간에 묶어 더 많은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분노, 화, 억울함도 마찬가지이다.

5. 수용과 감사를 실천하자

삶이 완벽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살다 보면 불편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나 일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모든 부분에 대해 이를 보완하는 또 다른 순간이 다가올 수도 있다. 좋은 일이 아니라 나쁜 일만 의식한다면 그곳에 지나친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계속해서 즐거운 순간만을 살 수는 없지만, 끝없는 슬픔 속에서도 살 수 없다. 프랑스 극작가인 알베르 카뮈는 사람이 영원히 행복하거나 영원히 불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함을 느낄 때면 자신이 가진 것을 보고 부족한 것을 잊게 된다. 이는 바로 의식적인 삶의 본질이다.

삶을 더 의식적으로 사는 방법

명상을 하는 방법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활 방식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6. 마음 챙김

마음 챙김은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바라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을 완전히 인식하면서 현재의 현실과 연결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마음 챙김을 실천하면서 의식적으로 사는 것은 동전의 양면만큼이나 떼어낼 수 없는 요인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음 챙김은 이미 많은 심리 치료 프로그램에 도입되었을 정도로 스트레스와 다른 심리적 문제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음 챙김은 자신이 하는 일에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모든 것을 피하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연습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어렵지만 꼭 필요한 마음 챙김과 의식적인 삶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활동이 있다. 그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 잔잔한 음악 듣기
  • 독서
  • 그림 그리기
  • 체스
  • 시골길 걷기

현재의 삶을 의식적으로 사는 것

자신의 삶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각 경험이 내포하는 지식을 얻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학습의 의미가 사라지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삶을 의식적으로 살아가면 자신과 주변으로부터 더 개방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괴로움과 스트레스를 더 잘 처리할 수 있다.

현재를 의식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손길이 닿는 곳에 있다. 자신의 미래 존재는 통제할 수 없는 다른 것보다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우리는 불필요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저 피난처로 삼은 껍질을 벗기고, 외부에서 들리는 소음의 볼륨을 줄인 뒤, 내면에 눈을 뜨고, 과감히 충실한 삶을 살아가면 된다.

이 글은 어떤가요?
더 나은 삶을 위한 일본식 비밀, “이키가이”
건강을 위한 발걸음읽어보세요 건강을 위한 발걸음
더 나은 삶을 위한 일본식 비밀, “이키가이”

이키가이(Ikigai)는 '존재의 이유'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일본 문화에서는 우리 각자가 이키가이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키가이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여기 ...



  • Armero M. Aprendiendo a vivir. Albacete: Uno Editorial, 2019.
  • Bishop R, et al. Mindfulness: A Proposed Operational Definition. Clinical Psychology. Science and practices. 2006: doi.org/10.1093/clipsy.bph077
  • Carr A. Psicología positiva: la ciencia de la felicidad. Barcelona: Paidós, 2007.
  • Cunha L, Pellanda L, Reppold C. Positive Psychology and Gratitude Intervention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Frontiers in Psychology. 2019; 10: https://doi.org/10.3389/fpsyg.2019.00584.
  • Kelly J. Your best life: mindfulness: the end of suffering. Clin Orthop Relat Res. 2015; 473(2): 426–429.
  • Keng S, Smoski M, Robins C. Effects of mindfulness on psychological health: a review of empirical studies. Clin Psychol Rev. 2011; 31(6): 1041–1056.
  • Núñez, M. Estar y conectar: dos claves para las prácticas en psicología. Rúbricas. 2017; 11: http://hdl.handle.net/20.500.11777/3975 http://repositorio.iberopuebla.mx/licencia.pdf
  • Owens R, Patterson M. Positive Psychological Interventions for Children: A Comparison of Gratitude and Best Possible Selves Approaches. The Journal of Genetic Psychology. 2013; 174 (4), 403–428.
  • Shapiro S, Carlson L, Astin J, Freedman B. Mechanisms of mindfulness.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2005: doi.org/10.1002/jclp.20237
  • Sharma H. Meditation: Process and effects. Ayu. 2015; 36(3): 233–237.
  • Wiederkehr M. Las siete pausas sagradas. Madrid: Narcea Ediciones,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