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

완치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혈액은 감염이 진행 중인 다른 사람에게 항체를 수혈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어떤 점이 밝혀졌을까?

완치 환자의 혈액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치료를 할 수 있을까?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새로운 바이러스인 코로나19는 아직 확립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과학자들은 여전히 이 바이러스의 특징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알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현재 완치된 환자의 혈액을 잠재적인 치료법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확실한 치료법을 위한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진행 중인 연구 덕분에, 과학자들은 날마다 많은 정보가 밝혀지고 있다. 가장 큰 위험 요인과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글에서는 완치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혈액을 이용하여 과학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최신 연구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완치 환자의 혈액을 감염된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라는 바이다. 이것은 코로나19 이외의 다른 질병에서 상당히 성공적으로 작용한 기술이다.

완치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 방법

완치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혈액을 이용하는 것은 의사들이 처음 활용했지만, 과학자들이 여전히 연구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동일한 기술은 에볼라와 같은 다른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과거에도 사용되었다.

이 치료법은 [수동 면역’이라는 메커니즘을 기초로 한다. 사람이 감염을 극복하는 것은 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에 대해 작용한 특정 분자인 항체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항체는 그 사람의 혈액에서 순환하며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다. 현재 감염된 사람에게 이 항체를 주입하면 더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기술은 미국, 스페인의 특정 도시 및 기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의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의사들은 상대의 체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완치 환자의 혈액을 이용하는 치료 기술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치료법으로 혈액을 이용하려면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앞서 언급했듯이, 상대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는 PCR이라는 검사를 실시한다. 마찬가지로 혈액을 공급하는 사람도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과학자들이 이러한 치료법이 아직 효과적인지 모르기 때문에, 혈액을 수혈받을 환자는 위중한 상태여야 한다.

과학자들은 완치된 환자의 혈장을 주입한다. 혈장은 혈액에서 혈구를 제외한 체액이다. 이론적으로 볼 때, 이러한 혈장은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데 필요한 항체를 포함하고 있다. 그 후 과학자들은 항체의 수치를 측정하고 혈장에 다른 질병이 있는지 검사한다. 이들이 모든 것을 검사하고 나면 혈장은 활성 감염 상태의 환자에게 수혈된다.

지금까지의 성과

감염을 퇴치하기 위해 항체가 포함된 혈액을 이용하는 것은 상당히 오래된 기술이다. 에볼라나 스페인 독감과 같은 특정 감염병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진행 중인 연구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는 가능한 치료법이고 활용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그 효과를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기술의 이면에 있는 이론과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