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25 5월, 2020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전파되는지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해 연구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다양한 전파 예방법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신은 아직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코로나19의 전파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적을 무찌르려면, 먼저 그들에 관해 파악해야 한다. 즉,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를 파악하면, 전염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단백질로 둘러싸인 핵산 분자로, 숙주의 세포를 사용하여 증식한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숙주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지 않는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는 보통 숙주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감염 증상이 발현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기 위함이다.

즉, 바이러스의 유행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파 과정 및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전파 경로 등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에 관하여

질병예방관리센터(CDC) 는 사람 간 바이러스 전파의 가능성은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르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전파되는지 아래에서 다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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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속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에 관한 모든 것 01
과학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R0가 2 또는 3일 것으로 예측한다.

‘R0’라고도 하는 기본 복제 속도는 전염자가 다른 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수의 평균값이다. R0의 값이 1유닛보다 크면, 지속적인 증식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즉, 홍역에 걸린 감염자는 평균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비감염자 15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이다. 일반 감기의 기본 복제 속도는 1.3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R0를 2에서 3으로 예측한다. 이는 홍역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일반 감기보다는 2배 이상 더 많은 이를 감염시킨다는 뜻이다. 홍역도 이겨낸 인구가 코로나19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에서 알아보자.

잠복기 그리고 무증상 보균자

최근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는 감염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감염 케이스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그 이유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중 80%가 가벼운 증상만을 보이며, 이들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 중국에서는 43,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실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최소 5일에서 최대 3주이지만, 감염자는 평균적으로 7일의 잠복기를 보인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잠복기에도 바이러스의 전파는 이루어지지만, 이는 전염의 주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즉, 신체 건강한 이들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 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감염 취약 계층과 접촉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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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이 미치는 영향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에 관한 모든 것 02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모두가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는 코로나19를 더욱 치명적이고 위험한 바이러스로 만드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무증상 보균자가 취약 계층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된 즉시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면 된다. 이러한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이들의 수는 극단적으로 줄어들게 되어 R0는 1보다 낮아진다.

병원에 입원한 감염자는 정상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없다. 이는 바이러스가 전파될 경로가 제한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퍼질 수 있는데,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진 주원인이기도 하다.

감염 여부 확인의 중요성

감염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면,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감염 여부를 확인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감염 테스트를 받는 이들도 늘어나 테스트 키트가 부족한 실정이기에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실한 이들 또는 감염 증상을 보이는 이들만이 테스트를 받고 있다.

철저한 격리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도록 하자.

코로나19의 치사율은 4%로 그리 높은 축에 속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매우 강한 전염성이 코로나19를 위험한 바이러스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이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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