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4가지

스무디를 자주 만든다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건강에 좋은 스무디를 만들고 싶다면 이 글을 읽어 보자!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4가지
Saúl Sánchez Arias

작성 및 확인 영양사 Saúl Sánchez Arias.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스무디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다. 하지만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실수가 있다.

무엇보다 단당류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올바른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무디는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아니다. 스무디로 끼니를 때우다 보면 영양분 결핍이나 효소 생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스무디는 균형 잡힌 다양한 식단에 포함해야 한다. 또한 지방 축적으로 살이 찌지 않으려면 칼로리 섭취량과 소비량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1. 설탕을 넣지 말자

스무디를 만들 때 설탕을 넣는 것은 장기적으로 대사 건강에 해로운 행위다. <Current Diabetes Report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단순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음료를 통해 섭취하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단맛을 원한다면 인공 감미료를 넣어 보자. 인공 감미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혈당 수치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장내 세균총의 밀도와 다양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4가지

2. 과일을 많이 넣지 말자

과일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컬의 공급원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유리기의 형성과 조직 내 축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학술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복잡한 만성 질환의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하지만 과일에는 많은 양의 과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대사 건강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당을 많이 먹으면 지방간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

과일은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항상 그대로 먹어야 섬유질 분해를 방지하고 탄수화물의 흡수를 빨라지게 할 수 있다.

3. 단백질을 추가하자

스무디를 만들 때는 단백질을 꼭 추가해야 한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며, 신체에서 결정적인 구조적 기능을 한다.

단백질 결핍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제지방량과 근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유제품이나 견과류와 같은 단백질 공급원을 스무디에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동물 단백질의 품질이 더 좋지만, 식물 단백질도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견과류는 신체 염증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필요한 필수 지방산의 공급원이다.

4. 술을 넣지 말자

술은 조금만 마셔도 몸에 해로운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풍미를 높이기 위해 스무디에 술을 넣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술은 장기적으로 신체 기관과 시스템의 기능 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음주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습관이므로 쉽지는 않겠지만, 술을 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최소한 밀크셰이크와 같이 자주 마시는 음료에는 술을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술은 탈수 증세를 촉진하므로, 날이 더울 때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도 아니다.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4가지

스무디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대사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영양가가 높은 스무디를 만들려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스무디를 제대로 만들기만 한다면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건강을 개선하려면 신체 염증과 산화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복잡한 질병 예방이 목적이라면 식단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므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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