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게서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
최근 유난히 연인에게서 거리감이 느껴지는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상대방의 의도가 정말 그럴 수도 있고, 우리가 그냥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당연히 걱정이 된다. 불편할 수 밖에 없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가끔 이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관계에 꼭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저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혹은 그냥 마음이 좀 복잡한 상태일 수 있다.
아니면 관계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당연히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섣불리 행동하기가 조심스러울 수 있다. 관계를 더 망가뜨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연인에게서 거리감이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건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두 명이 함께해야 탱고를 출 수 있지만, 누군가 한 명이 먼저 시작하면 훨씬 더 즐겁고 쉽게 탱고를 출 수 있다.
거리감이 느껴질 때 솔직하게 대화하자
무슨 일인지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는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아야 한다. 그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알기 위해서는 대화를 하는 방법 뿐이다. 공격하거나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친절하게 대하자.
이야기를 해서 서로 맞춰가려는 것 대신 거리를 두거나 침묵하는 사람들이 있다.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이 경우라면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 아니면 부부 상담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치료법
느끼는 것을 표현할 수 없어서 거리감이나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과 이야기를 한 후, 상대방이 느끼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어보아도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답한다. 이런 경우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상담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 개인 상담 : 자존감이 낮거나 우울증, 불안 등의 문제가 있을 때에는 개인 상담을 받는다. 감정 관리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에도 개인 상담을 받으면 도움 된다.
- 부부 상담 : 제3자인 상담사가 부부에게 서로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다. 의사 소통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둘 다 상담을 받아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시간 낭비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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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이 느껴지는 연인에 대한 불안
별 문제가 없는 상황일 수도 있다. 파트너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는데 우리가 불안해서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많다. 의존성을 갖고 있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 버려 질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유독한 가정에서 자랐거나 이전에 그런 경험이 있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늘 불안하고, 누군가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려움과 불안은 관계를 해친다. 문제는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런 경우 감정적인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상담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자. 상담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갖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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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끝내야 할까?
서로 대화를 하고, 상담을 받았는데도 그가 사랑하지 않아서, 혹은 다른 이유로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두 사람이 함께해야 탱고를 출 수 있다.
관계를 유지할 의지가 없는 사람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를 얼마나 사랑 하는지는 중요하지가 않다. 사랑을 구걸하지 말자. 신뢰하지 못하는 약속을 하지도 말자.
거부하는 게 아니라 정직한 행동이다. 그냥 단순한 이유로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대로 수용해서 건강한 방법을 찾아보자. 처음에는 좀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렵고 힘들며 고통스러운 상황임은 분명하다. 불편하고 외로울 것이며 상실에 대해 애도를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삶을 낭비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누군가와 함께하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 보다는 혼자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편이 더 낫다. 치유를 받으러 가자.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 건강한 관계, 취미 등으로 삶을 채워보자.
사랑을 표현하자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은 상대방을 질식시킬 수 있다. 정말 비생산적이다.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방은 더 멀리 도망치려 할 것이다. 우리가 상대방을 더 소유하려고 할 수록 그는 자신 만의 공간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우리가 가진 불안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의사 소통이 건강한 관계의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연인에게 감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 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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