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적 운동장애는 무엇일까

26 4월, 2020
정형적 운동장애는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는 어렵다.
 

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정형적 운동장애(Streotypic Movement Disorder: SMD)는 반복적, 비기능적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장애가 있으면 사회적, 학습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질환은 조기에 진단받을 수 있는 질환으로서 빨리 치료할 수도 있다. 정형적 운동장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정형적 운동장애는 왜 발생할까?

정형적 운동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사실 불분명하다. 실제로 이 장애를 다른 질환과 혼동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하지만 이 질환의 원인을 유추해 볼 수는 있는데, 다음과 같다.

물질의 생리적 효과

우선, 암페타민 같은 특정 약물로 인해서도 정형적 운동장애로 인한 증상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부모 중 이 약을 먹는 경우, 아이들에게 정형적 운동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약물에 계속 노출되지 않는 한 그렇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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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장애

레쉬-니한증후군(LNS)이 있어도 정형적 운동장애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아이가 정신 지체가 있거나 머리에 부상을 당했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장애의 문제점은 자폐증, 강박장애, 투렛 증후군과 헷갈릴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문가는 환자를 진단하기 전에 몇 가지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정형적 운동장애의 증상

정형적 운동장애는 반복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을 꽉 쥐거나 손톱 물어뜯기, 몸 흔들기, 틱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스트레스, 지루함, 좌절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심지어 스스로를 자해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재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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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보통 정형적 운동장애 치료는 이 장애의 원인이 되는 내적 요인에 따라 다라진다. 의사는 제대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정형적 운동장애로 인해 자해 행동을 하는지 아닌지 등도 포함된다.

치료법을 몇 가지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 환경 변화: 자해를 한 경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스스로 해칠 수 있는 물건 등을 치우거나 그 용도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물건을 두어야 한다.
  • 약물: 아이 나이를 고려해 약을 처방해줄 것이다. 보통 항전신병약, 카테콜아민 감손 등의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 정신 요법: 행동 치료나 심리 치료를 말한다. 위에서 언급한 다른 치료를 받으면서 심리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이 장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이들이 특정 행동을 하는 이유가 비자발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아무리 노력해도 통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정형적 운동장애가 있다면, 그런 행동을 평생 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상태가 훨씬 더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가? 이런 경우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보자. 필요한 검사를 하고, 제대로 진단을 받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