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자꾸 되새기면 불안감이 커진다

되새김질하는 생각은 우리가 집착하지만,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없는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을 없애기로 마음먹지 않으면, 우리의 행복은 방해받을 수밖에 없다.
생각을 자꾸 되새기면 불안감이 커진다

마지막 업데이트: 09 3월, 2019

“만약에” “이렇게 했더라면”하는 생각을 자꾸 되새겼던 경험이 있는가? 끊임없는 생각은 불안감을 일으켜 극심한 걱정 상태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런데,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걸까?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 그들이 한 말, 발생한 일 등에 대한 생각을 자꾸 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의 되새김질은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초점을 맞춘다. 추측, 의심 및 부정적인 믿음이 넘쳐나는 알 수 없는 미래는 확실히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

되새기는 생각과 잘못된 해석

되새기는 생각이 유익하다고 해도, 결국에는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 된다. 

우리가 지나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이든 간에, 두려움, 결핍, 욕구 및 우리 안에 남아 있는 다른 약점들에 큰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느껴지며, 타당성이 있다고 느껴지기를 원한다면, 끊임없이 되새기는 생각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무엇이 남을까? 우리만의 생각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낮은 자존감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감으로부터 유래된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만드는 잘못된 생각, 죄책감 및 갈등을 일으킨다.

이 상황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유발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너무 많은 것들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심지어 아주 작은 일들조차 실망, 거짓 또는 배반으로 여긴다.

그러나 정작 우리를 실망하게 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되새기는 생각은 우리를 죽일 수 있다

되새기는 생각은 우리를 죽일 수 있다

되새기는 생각은 악순환이다. 마치 탈출구가 없고,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유형의 생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필수적인 기술이 결여되어 있다.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한 용감함이 부족한 것이다.

모든 말과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을 서서히 갉아먹는 생각 속으로 피신을 하러 가야만 했다.

서서히 불안감은 울려 퍼지기 시작할 것이다. 불안은 모든 궁지마다 그들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매번 더 많은 통제권을 쥐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제때 멈추지 않는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눈덩이처럼 쌓이게 될 것이며 생각이 점점 더 커지면서 더 깊은 우울증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꼬리를 무는 생각으로부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방해한다. 이들은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상하게 만든다. 스스로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와는 접촉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방법은 절대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받아들일 수 없도록 문제가 더 악화할 것이다.

집착과 작별 인사를 고할 시간이다

집착과 작별 인사를 고할 시간이다

생각을 자꾸 되새기는 것은 우리가 뒤늦게 후회하게 될 일을 하도록 만드는 주제나 상황에 대한 집착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우리의 파트너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여러 가지 생각과 의심을 품고 있다면, 불안이 우리를 휩쓸게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그가 언제 인터넷에 접속했는지, 그가 우리를 얼마나 자주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우리가 “발견”하는 모든 것들은 이러한 믿음을 확실하게 만들 것이며, 집착으로 변질해 우리가 우리의 가치를 형성하지 못하도록 막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생각의 파도에 빠져서는 안 된다. 자신만의 불안감에서 만들어진 근거 없는 생각들은 우리에게 해를 끼친다.

우리는 판단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동기를 조사하려고 하지 않고 바라보는 법을 배워야 하며, 놓아주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생각에 갇히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지나치게  깊게 생각하기 시작하고, 이는 곧 집착으로 변하게 된다.

집착과의 작별 인사를 고할 시간이다

생각은 체내에 부정적인 감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정당화시키자.

생각이 우리를 공격하며 편안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면, 결정을 내리자. 마음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행동하자.

강박적인 생각은 억눌린 의심을 조용히 쌓아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를 괴롭히게 될 것들을 말이다.

이러한 생각을 계속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뿐이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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