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이별 후 찾아오는 무지개 아기들

폭풍 후 뜨는 무지개는 아름답다. 그리고 때로는 유산 후 무지개 아기가 찾아온다. 이번 글에서는 무지개 아기가 왜 특별한지 이야기하겠다.
아픈 이별 후 찾아오는 무지개 아기들
Elena Sanz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08 2월, 2023

아이를 잃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유산, 사산, 신생아 사망 등의 비극은 부모의 삶에 극복하기 어려운 슬픔이 된다. 부모는 이 어려운 경험을 충분히 슬퍼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갈 방법을 찾는다.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항상 태양이 다시 뜨는 것처럼 아픈 이별 후 찾아오는 무지개 아기들 탄생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 된다.

‘무지개 아기’라는 용어는 과학 분야에서 인정하지 않지만 유산, 사산, 신생아 사망 후에 태어난 아기를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무지개 아기는 어두웠을 가정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사한다. 무지개 아기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음을 읽어보자.

무지개 아기들

무지개 아기들 신생아 사망
이미 언급했듯이 무지개 아기는 이전 아이를 잃은 후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다. 무지개 아기들은 부모에게 희망과 폭풍 후의 새로운 기쁨을 상징한다.

일부 영적 해석에 따르면 무지개 아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사랑이 많고 친절하며 동정심이 많다. 민감하고 주변 사람들을 걱정한다.
  • 자기감정을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쉽게 용서할 수 있고 거의 화를 내지 않는다.
  • 창의적이고 결단력이 있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관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쉽다.
  • 활력이 넘치고 활동적이며 용감하다.
  • 일반적으로 조화롭고 기능적인 가정에서 태어난다고 믿어진다.

아이들에게 꼬리표를 붙이거나 규격화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훌륭하고 특별하다. 단순히 건강한 어린 시절의 특징일 수 있지만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 때때로 간과할 수 있는 자녀의 특성을 인식하고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체품이 아닌 무지개 아기들

무지개 아기들 희망

아이를 잃은 후 태어난 무지개 아기는 부모의 공허함을 채우는 수단이 아니다. 개성을 개발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는 독립적인 인격체다.

그러므로 아픈 이별을 한 부모는 다시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슬픔을 극복해야 한다. 주변에서 서둘러 다시 임신하라고 권하는 사례들이 있는데 이는 건강하지 않은 행동이다.

상실의 고통을 느낄 권리를 부정하며 부모가 원하고 사랑했던 아이를 지우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미래에 태어날 아이가 특정한 기대를 충족하고 공백을 채운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고통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이 단계를 존중하고 떠난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가계도에 상징적으로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떠난 아이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인정하고, 죄책감이나 두려움 없이 충분히 애도해야만 다음 아기를 위한 건강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이 적절하게 수행되지 않으면 다시 아이를 가졌을 때 엄마가 먼저 죄책감을 느끼고 양육을 방해하여 아이를 과잉 보호할 수도 있다.

폭풍 후에 뜨는 아름다운 무지개

주산기 사망은 생각보다 훨씬 빈번히 발생한다. 스페인에서는 약 2,000명의 아기가 임신 24주 후와 생후 첫 달 동안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 수치에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유산을 추가해야 한다.

대부분 다시 임신했을 때 만감이 교차한다. 부모는 또 다시 상실을 겪을까 두려워하면서도 새로운 생명에 설렘과 희망을 느낀다.

마침내 무지개 아기를 품에 안은 부모는 어둠 뒤에 그토록 갈망하던 빛나는 무지개를 본 느낌이 된다.

아기를 잃은 고통은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무지개 아기들은 가정을 기쁨, 사랑과 조화로 채운다. 이러한 특별한 아기를 가질 만큼 운이 좋다면 아기들에게 떠난 형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지개 아기를 만난 가족이 슬픔의 그늘에서 벗어나 얼마나 기쁜지 설명하자.

무지개 아기들은 사랑, 친절과 기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부모로서의 삶을 감사하게 하고 그 순수한 성장에 동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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