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태반과 후방 태반의 의미
전방 태반과 후방 태반은 수정 후 태반의 부착 위치를 설명하는 용어다. 이는 신체 이상이나 질병과 관련이 없지만, 태반의 위치를 알면 태동을 느끼는 시기를 유추할 수 있다. 또한 태반 위치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태반의 위치를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기 검진을 통해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이 기저 태반, 전방 태반, 후방 태반을 확인하고 나면 임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태반이란?
태반은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유일한 체내 기관으로, 임산부에게만 나타난다. 태반은 간과 비슷한 모양이며, 많은 혈관이 포함되어 있다.
태반은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태아는 자궁 안에서 숨을 쉬지 않으므로, 태반에서 탯줄을 통해 나오는 산소만 흡입한다.
태반은 자궁벽에 붙어 있지만, 항상 위치가 같은 것은 아니다. 위치에 따라 기저, 전방, 후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다른 부위에 부착하면 임신 중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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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태반과 후방 태반, 기저 태반
태반이 자궁의 앞쪽 벽에 붙은 상태를 전방 태반이라고 하며, 때때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
후방 태반은 임산부의 등과 가장 가까운 자궁벽에 태반이 붙은 상태이며, 전방 태반과 마찬가지로 한쪽에 위치할 수 있다.
기저 태반은 자궁 상부에 있는 태반을 의미하는 용어다. 이는 나팔관과 가장 가까운 부위이며, 태반에 가장 좋은 위치다.
태반의 위치에 따른 태동
전방 태반의 경우, 태동이 일반적인 임산부보다 조금 더 늦게 느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태동은 임신 28주 차까지 느껴지며, 그 이후로 태동이 완전히 사라지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후방 태반은 전방 태반보다 태동을 더 빨리 느낄 가능성이 크다. 한편 태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거나 특정한 시간대에 줄어든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첫 아이를 가진 기저 태반 임산부는 임신 18~20주 차에 태동을 느낄 수 있으며, 둘째 아이 임신이라면 16~18주 차에 경험할 수 있다.
낮은 전방 태반
전방, 후방, 기저 태반은 정상이지만, 태반이 잘못된 위치에 부착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태반이 내부 자궁 경부와 매우 가깝거나 자궁 경부의 일부를 가리고 있다면 낮은 전방 태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되면 별다른 통증 없이 임신 중기에 출혈을 경험할 수 있다.
낮은 전방 태반의 유형
낮은 전방 태반은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1형: 태반이 자궁 경부와 맞닿아 있지 않다.
- 2형: 태반이 자궁 경부와 닿아 있지만, 경관을 완전히 가리는 것은 아니다.
- 3형: 태반이 부분적으로 자궁경관을 덮고 있다.
- 4형: 태반이 자궁경관을 완전히 가린다.
원인: 전방 태반과 후방 태반의 의미
태반 위치 이상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다.
- 2회 이상의 출산 경험
- 쌍둥이 또는 세쌍둥이와 같은 다태 임신
- 제왕 절개 수술 이력
- 자궁 근종 또는 소파술로 인한 자궁 이상
- 자궁 수술 이력
- 노산
-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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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방 태반과 후방 태반의 의미
낮은 전방 태반이라면 임산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중증도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질 출혈이 발견되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따라야 한다.
- 입원 후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 휴식을 취하고 오랫동안 복강 내압을 높이는 활동을 피해야 한다.
- 성관계를 중단해야 한다. 낮은 전방 태반이라면 성관계가 위험할 수 있다.
출혈이 멈추면 퇴원할 수 있지만, 피가 다시 나면 출산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태반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4형 낮은 전방 태반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상태다. 신체가 분만을 준비하고 자궁 경부에 변화가 생기는 임신 후기가 되면 심한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치료를 철저히 따라야 한다.
흔한 문제는 아니지만 태반이 부착되지 않거나 인접 부위에 침범한 태반 유착증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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