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환자: 팬데믹 상황에서의 역학 조사

전 세계 실험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약물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중요한 역학 조사는 향후 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번 환자를 식별하는 데 목표를 둔다.
1번 환자: 팬데믹 상황에서의 역학 조사

마지막 업데이트: 25 5월, 2020

코로나19(COVID-19)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대부분의 의사소통 수단 및 정부의 관심을 독점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동요 속에서도 우리가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한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팬데믹 상황에서 1번 환자 찾기의 중요성이다.

이 세계적인 전염병이 시작될 때부터, 비록 멀게 느껴지긴 했지만 1번 환자에 관해 들었을 것이다. 그 초점은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수산물 시장에 맞춰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처음 전달한 주체는 천산갑일까 박쥐일까? 그리고 감염된 첫 번째 사람은 정확히 누구일까?

왜 우리는 이처럼 이미 일어난 일을 조사하는 데 많은 자원을 소비하고 있을까? 대답은 아주 간단하고 쉽다. 바로 전염병이 시작된 방법에 관한 지식이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1번 환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보도록 하자.

지침 증례

최초 감염자 또는 지침 증례는 조사자의 관심을 유발하는 첫 번째 사례와 감염의 원인을 발견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조치, 방문 및 단계들을 나타낸다.

이 프로세스의 첫 번째 단계에는 세 가지 유형의 지침 증례가 있다.

  • 주요 증례: 시간 순서대로 가장 먼저 발생한다.
  • 공동 주요 증례: 1차 이후의 다음 경우이며, 공통 원인에서 나오는 병의 최대 잠복기 내에 포함된다.
  • 이차적인 증례: 잠복기가 주어진 경우, 1차 사례로부터의 전염에 기인할 수 있는 1차 이후의 증례를 지칭한다. 다시 말해, 1차 사례에 노출되어 감염된 사람들을 말한다.

이 용어는 다소 이상하게 들리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지침 증례는 이 3가지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 증례에서 중요한 건 감염의 첫 번째 사례인지 두 번째 사례인지가 아니다. 그 대신 보건 당국에 경고하고 연구 메커니즘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에 의해 첫 번째로 감염이 된 사람이 누구인지 절대 알 수 없다. 많은 경우 그 사람은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경보가 처음 시작된 경우에만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지침 증례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에 의해 첫 번째로 감염된 사람을 절대 알 수 없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이 알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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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환자: 중국의 지침 증례

중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초 보고 사례는 2019년 11월 17일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초 감염자가 후베이시에 사는 만 55세 남성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전문가들은 질병의 사후 검증을 수행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다. 환자가 임상상을 보이지만 질병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을 때, 의사는 그 증상이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연구팀은 냉동된 천산갑의 여러 잔류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현재 18개 샘플 중 5개에 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와 90%의 유사성을 가진 두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하였고 그 이후 데이터는 밝혀졌다. 이는 천산갑의 바이러스 돌연변이가 인간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질병의 매개체와 임상성을 나타내는 첫 번째 환자를 알고 있는데, 여기서 빠진 건 무엇일까?

최초의 감염자: 중국의 지침 증례

다양한 연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침입하기 위해 허용된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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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예방의 열쇠

단순히 한 명의 최초 감염자가 있는 건 아니다. 실제로 이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주요 출처의 기원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장소들도 발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만 33세의 독일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최초 1번 유럽 환자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몇 가지 질문으로 이어진다.

  • 그 환자는 어떻게 감염되었을까?
  • 환자가 감염 기간 동안 이동하는 데 사용한 교통수단은 무엇일까?
  • 잠복기 동안 환자는 몇 명과 상호작용 했을까?

전문가들은 지침 증례를 찾아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기를 원한다. 세계적 전염병의 역학에 대해 안다면, 그 다음은 정부 기관들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이 각 국가의 인덱스 환자 중 90%가 비행기를 타면서 질병에 걸린 것으로 판명되면 다음의 발발을 통제하기가 더 쉬워진다.

사건에 대한 기본 지식은 예방의 열쇠다. 따라서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조처도 연구해야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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