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다

25 5월, 2020
최근 전문가들은 박쥐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원인이 될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 글에서는 이와 관련된 용어와 그 의미를 설명해 보려고 한다.

이번 주, 스페인 보건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전문가들이 의심해 왔던 증거를 확인했다. 즉,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과학자들은 박쥐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천이라고 거의 100% 확신한다.

전문가들은 박쥐가 처음부터 팬데믹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박쥐는 높은 바이러스 부하를 견딜 수 있는 매우 강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고, 인간에게 치명적인 에볼라, 광견병 및 2002년에 처음 등장한 SARS 바이러스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수 있다.

<네이처 미생물학회지(Nature Microbiology)>저널이 감독한 것과 같은 연구에 따르면 박쥐의 저항력은 염증 반응을 줄이는 능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와 같은 단일 나선 RNA 바이러스는 면역계에서 과장된 반응을 유발하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과학자들은 염증 반응을 제한함으로써 박쥐가 많은 질병을 앓을 수는 있지만, 증상은 거의 나타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박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동물 원성 바이러스(종간 전염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포유류 계층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 발견은 무엇을 의미하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숙주 및 보유 숙주

숙주는 자기 내부에서 기생 생물에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생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여러 다른 유형의 숙주를 구별할 수 있다.

  • 일차 숙주: 기생 생물이 생기고, 성장하고 또 번식 대부분을 수행하는 숙주를 말한다. 병원체의 적응은 이 숙주에게 영향을 미치고, 숙주의 삶을 빨리 끝내지 않고 적응 및 확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발달한다.
  • 이차 숙주: 생장 초기 단계에서만 기생충을 대접하며 병원균이 일차 숙주로 확장 및 전파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들은 다리 역할을 한다.

이러한 유형의 숙주는 복잡한 기생 생물의 수명 주기를 통해 쉽게 보여진다. 유충은 동물에 서식하지만, 나중에 동물이 물에 빠지게 한다. 그런 다음 유충은 다른 종을 감염 시켜 원숙기에 접어든다.

그러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서는 이러한 흐름이 아주 흐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수명 주기가 훨씬 단순하고 해당 종의 면역 체계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보유 숙주 측면에서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이유다.

보유 숙주는 때때로 사람의 몸 또는 다른 경제적 이익을 침범할 수 있는 감염원 또는 기생 생물을 보유하는 일차 숙주다.

따라서, 박쥐가 코로나19 전염병의 원인이 된다. 다시 말해, 이들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보유 숙주였다.

숙주 및 보유 숙주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종 사이에서 퍼지기 위해 돌연변이가 된 RNA 바이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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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계속 천산갑을 주목했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결국은 인간에게까지 전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중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달되려면 중간 숙주가 있어야 한다. 박쥐와 인간은 거의 접촉할 일이 없음으로 이 둘 사이의 다리가 존재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 중간 숙주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바로 천산갑이다.

살바도르 일라(Salvador Illa)가 감독하고 있는 스페인 보건부는 이 호감이 가는 포유류를 계속해서 이차 감염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30개의 천산갑 고기 샘플에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서열을 발견했다.

이들이 이 조직에서 검출한 코로나바이러스는 SARS-CoV-2와 85~92%의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 데이터는 코로나19와 천산갑 사이의 가능한 관계를 시사한다.

중국에서는 불법 시장에서 인간 소비를 위해 천산갑 고기를 판매해 왔다. 이로 인해 최초의 매개체인 박쥐는 천산갑과 동일한 생태계를 공유하면서 간접적으로 인간과 접촉하게 되었다. 연구원들은 아직 천산갑과 코로나19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에 관해서 설명하진 않았지만, 모든 증거는 이 포유류가 중간 숙주라고 지적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천산갑을 주목해 왔다
천산갑은 박쥐와 인간 사이의 다리를 설명하는 매개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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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다

박쥐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임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은, 박쥐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정보를 통해 박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포유류 종을 더욱 철저하게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이국적인 동물 고기 섭취에 관한 금지 정책을 규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잠재적 전염병에 직면하는 가장 좋은 전략은 바로 처음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이러한 동물의 불법 매매에 관한 법률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질병의 근원에 노출되는 걸 피할 수 있다.

  • Coronavirus en España, noticia de última hora en directo, El mundo. Recogido a día 20 de abril en https://www.elmundo.es/ciencia-y-salud/salud/2020/04/20/5e9d478ffc6c83eb4e8b460c.html
  • Dampened NLRP3-mediated inflammation in bats and implications for a special viral reservoir host, Nature microbiology. Recogido a día 20 de abril e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64-019-0371-3
  • Huesped (Biología), Wikipedia. Recogido a día 20 de abril en https://es.wikipedia.org/wiki/Hu%C3%A9sped_(biolog%C3%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