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비침습적 방법
기술 발전으로 전자기기는 일상이 되었다. 여가 생활, 타인과의 소통, 업무 수행까지 모니터, 스마트폰, TV 등의 전자기기를 자주 쓰는데 미국 성인은 평균 매일 6시간 이상 화면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블루라이트 노출량도 많이 증가했다. 스마트폰, TV, 태블릿 등을 장시간 시청하면 눈 피로, 안구 건조, 시야 흐림, 두통, 목과 허리 통증 등을 일으킨다. 조사에 따르면 성인 약 65%가 디지털 눈 피로 증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블루라이트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 그 대신 다음에서 소개할 블루라이트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이다.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비침습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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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밝기 조정하기
화면 밝기는 주변 조명 조건과 일치해야 한다. 저조도 환경에서 화면을 어둡게 하면 과도한 대비를 방지하여 눈이 덜 피로할 수 있다.
또 색상의 따뜻함이나 차가움을 나타내는 색온도를 조정해도 좋다. 화면 색온도를 따뜻하게 변경하면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줄어서 눈이 편안하다.
기기 사용 시간에 휴식하기
일주기 리듬을 방해하는 블루라이트 과다 노출은 눈 자극, 건조, 붓기까지 유발한다. 증상의 만성화를 방지하려면 화면에서 정기적으로 눈을 떼고 휴식한다.
20분마다 20초간 휴식하고 최소 6m 전방을 집중해서 보는 20-20-20 운동은 눈 근육을 이완하고 눈 피로를 완화할 수 있다. 또한 틈 날 때마다 눈을 길게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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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에 투자하기
일부 안경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거나 필터링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에는 블루라이트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특수 렌즈가 장착되어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OPSM에서 개발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Crizal Prevencia’는 블루라이트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면서 다른 가시광선은 렌즈를 통과시킨다. 또 UV 보호, 눈부심과 긁힘 방지 같은 기능도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선택의 폭이 넓고 편리하다. 돗수가 있는 안경을 쓰는 사람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내장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점안액 사용하기
루테인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점안액은 블루라이트가 섬세한 안구 조직에 침투하지 못하게 눈 표면을 보호하는 장벽을 만든다.
천연 항산화제인 루테인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서 발견되는 색소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눈의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천연 블루라이트 차단제다.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점안액을 사용하면 눈 건조, 흐릿한 시야, 두통을 포함한 디지털 눈 피로 증상을 잠재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점안액을 정기적으로 적용하면 블루라이트에 대한 방어력이 강화되어 장기간 노출로 인한 잠재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