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포기하자

사랑을 포기하는 것 대신, 남들에게 애정을 갈구하며 나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보자. 

사랑은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야 할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감정이다. 그러나, 아마 당신은 사랑 때문에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 사랑을 포기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다.

사랑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받아 마땅한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포기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혹은,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멈추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무너지게 될 생각이나 기대를 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 좋다.

우리가 사랑을 의존, 질투, 학대, 소유 혹은 불안정함으로 채운다면, 사랑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우리가 사랑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로운 관계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가장 강력하게 붙잡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우리와는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을 이상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될까? 모든 것들이 바뀌고, 그 무엇도 같지 않거나, 우리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매우 강력한 감정을 가지게 되면, 눈이 멀게 될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 사람은 우리와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혼자만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눈가리개를 쓴 뒤, “그 둘은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와 같은 현실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결국, 우리 모두는 여전히 비밀스럽게 빛나는 갑옷을 쓴 기사님이나 연약하고 아름다운 공주님을 찾고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결국은 해로운 관계로 이어질 사람을 찾는 것과 고통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덮는 것은 똑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영화에서나 존재하는 꿈과 기대를 옆으로 미뤄두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현실을 살고 있으며 공주님과 왕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것 대신 눈을 감아버린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새로운 사람들뿐일 것이다.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만의 반쪽”을 찾는다면 어떨까? 왕자와 공주를 넘어서는 조금 더 현대적인 개념이지만 여전히 바람직하지는 않다.

사회는 우리에게 파트너를 찾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주입시킨다. 사회적 관점에서는 그래야 관계에서 성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를 “나만의 반쪽”이라고 부르면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정서적 의존으로 인해, 매일 고통 속에서 몸부림을 친다. 이는 쉽게 빠지지만, 벗어나기는 어려운 문제이다.

스스로가 그 사람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사람에게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하게 된다. 그렇다고 하면, 파트너를 만나기 전 자기 자신은 누구였는가?

누군가에게 들러붙거나 의존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유로우며 우리를 성장할 수 있게 만든다. 사랑이 우리를 고갈시키며, 지치게 만들거나, 고통스럽게 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믿어보자. 그것은 사랑이 아닌 다른 것이다. 아마도 우리의 두려움, 불안, 외로움에 대한 깊은 두려움이다. 

때때로 우리는 그 사람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관심이 있고, 나를 생각해주고, 내 옆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아 안도감을 느끼기 위해 관계를 맺는다.

이러한 행동에 주의하자. 머지않아 우리는 고통을 받게 될 것이며, 만약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중간 기간을 거치지도 않고 곧바로 또 다른 관계를 시작하게 될 수도 있다.

관계는 이전보다 두 배씩 더 고통스러워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고통받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잘못된 믿음으로 인한 고통을 내려놓을 때가 되지 않았는가?

사랑은 힘겹게 버티거나 고통받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을 생각하며 하루 종일 울게 만드는 사랑을 포기하자.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그 사람을 나만의 세상의 중심에 세웠기 때문에, 이 방법을 견뎌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눈을 뜨고 몇 가지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본다면, 이는 그다지 큰일도 아니었으며, 그 사람으로 인해 이토록 고통받고, 많은 것을 내어줄 가치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 상대방이 누구든 간에 건강한 관계를 쌓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을 포기하자.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스스로 치유해야 할 것들이 있거나, 상대방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랑을 하는 법을 모르고 있으며, 어쩌면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을 수도 있다.

나만의 상황이 어떻든 간에, 절대로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

일러스트레이션 제공 : Elodie Nad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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