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기타 생리 문제에 대한 자연 요법

이러한 치유법이 생리 문제를 완화하거나 없애는 데 도움이 될지라도, 부작용이 있는 경우 부인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생리할 때 고통스럽고, 생리량이 너무 많고,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자주 건너뛰는 등등 생리 문제는 수없이 많다.

생리 문제는 여성들에게 매우 일반적이다. 그런데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은 거의 없다.

이 글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생리 문제 중 일부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 요법 및 식이 요법을 소개한다.

생리 문제는 정상이 아니다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은 여러 가지 생리 문제가 있는 것은 정상이라고 말하지만, 어떤 증상이 불규칙하게 생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고  뭔가 심각한 건강 문제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피임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는 호르몬 장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부터 생리 관련 문제 중에서 가장 흔한 4가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생리량이 너무 많다

생리량이 80mL 이상이거나 8일 이상 지속하는 것을 월경 과다증이라고 부른다.

이런 유형의 생리 문제는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빈혈, 피로 등의 증상으로 인해 불편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연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아래의 차를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쇠뜨기 차
• 용담 차
• 쐐기풀 차
• 서양톱풀 차
• 당귀차
• 마리골드 차
• 세이지 차

달맞이꽃 오일과 보리지씨 오일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도 도움이 된다.

2. 생리량이 너무 적다

위와 반대로 생리가 거의 없는 예도 있다. 생리를 1∼2일밖에 하지 않거나 양이 50mL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생리를 처음 시작하고 1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나 폐경기에는 생리량이 적은 것이 정상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시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불임, 비만, 다낭성 난소, 빈혈 등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보아야 한다.

생리량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늘리려면 다음의 식품을 먹어보자.

• 마늘
• 양파
• 카모마일
• 파슬리

3. 생리하지 않는다

생리 주기가 24∼35일 사이가 아닐 때, 아무 이유 없이 한 달 반 이상 생리가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무월경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무월경은 다음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 체중 감소
• 스트레스
• 과체중
• 과한 운동

이외에도 다낭성 난소나 다른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경구 피임약으로 인해 생리가 늦어지거나 임신 중인 것은 이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 

생리를 시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오레가노
• 카모마일
• 파슬리
• 시나몬
• 생강 
• 샤프론

4. 생리통이 심하다

생리통은 여성들이 자연 요법을 찾게되는 주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통을 없앨 수 있는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냥 경구 피임약이나 항염증제,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이런 성분들은 건강에 해롭다. 

생리통은 호르몬 장애(에스트로겐이 과도하거나 결핍되어서), 스트레스, 자궁 내막증과 관련되어 있다. 

생리통을 조금씩 감소시키려면 다음의 식품을 이용해서 몇 달간 치료해보자. 

• 산쑥
• 강황
• 징코 빌로바
• 약쑥
• 세이지

호르몬 건강을 위한 지침

생리 문제를 조절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들은 다음과 같다.

• 정제된 하얀 밀가루(빵, 페이스트리, 파스타, 피자 등) 음식 섭취 줄이기
• 해로운 지방을 식단에서 제거하기(튀긴 음식, 마가린, 유제품, 소시지 등). 대신 건강한 지방(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씨, 등푸른생선) 섭취하기
• 섬유질 함량이 높은 신선한 과일, 채소 많이 먹기 
•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은 마카 보충제를 챙겨 먹거나 마카를 다른 음식(주스, 스무디, 수프)에 곁들이기
•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매일 1.5 리터 이상 물 마시기
• 매일 햇볕 쬐기(5∼10분이라도)
•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등 해로운 습관 피하기 
•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장단기적으로 건강을 손상하는 스트레스 관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