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조금씩 갉아먹는 실망
사랑은 언제나 주고받는 것이지 관심, 칭찬, 호의, 애정을 받기만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을 조금씩 갉아먹는 실망,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세상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다. 예를 들면 가족 간의 사랑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 주기만 하는 관계에 지속적인 애정과 존중을 줄 필요는 없다.
해로운 관계에서 자연스레 따라오는 실망은 어떤 감정이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마음을 조금씩 갉아먹는 실망
실망은 스스로가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 천천히 우리를 망가뜨린다. 하지만 현실에 눈을 뜨기 전까지는 많은 상황을 의심하게 만드는 복잡하고 정서적으로 힘든 단계를 거치게 된다.
물론 실망에도 이점이 있다. 세상을 조금 더 현실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보다 더 성숙한 태도로 접근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사랑이 나의 눈을 멀게 할 때 실망은 눈을 뜨게 만든다
때로는 연애를 하다가 상대방의 좋은 점만 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 이 세상에서는 완벽한 사람을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문제와 결점을 갖고 있다.
잘못은 바로잡을 수 있다. 실수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주고 결점은 우리 모두가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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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상처를 입히는 실망
연애를 시작하면 파트너가 자신의 기대치에 모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 사랑에 눈이 멀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되면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 실수를 여러 차례 눈감아 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실망으로 인해 자존감이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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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안 되겠어
너무 극단적으로 실망스러운 상황을 견딜 필요는 없다.
- 파트너, 부모, 친구 또는 자녀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해를 가하려는 의도가 확실하게 보인다면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
나에게 실망감을 주는 상황이 있다면 정확하게 판단하고 해결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문제를 얘기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야 한다.
크게 상처를 받고 지치고 싶지 않다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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