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약화의 가능한 원인 9가지

다리 힘이 빠지고 따끔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언가 잘못됐다는 경고다. 이에 관한 일반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검토 및 승인: 간호사 Leidy Mora Molina.

작성자: Luis Rodolfo Rojas Gonzalez

마지막 업데이트: 02 1월, 2024

강렬한 신체 운동과 순환 문제는 다리 약화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러나 심각한 신경학, 심혈관계나 근골격계 질환으로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다리 약화는 다리 힘의 감소 또는 부분적인 상실을 말하며 다리 힘이 빠지면 하지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렵다.

다리 약화의 가능한 원인 9가지

다리 약화는 일상 활동 수행과 이동성을 방해하며 노인 낙상 같은 부상의 주요 원인이다. 다리 약화의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고강도 신체 운동

특히 활동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은 과도한 신체 운동으로 다리 약화를 겪는다. 일반적으로 이 증상은 운동 후에 나타나며 근육 떨림이 동반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통증과 근육 긴장과 관련하여 며칠 후에 다리 쇠약이 다시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는 과정이며 대부분 2~4일 후에 저절로 좋아진다.

2. 다리 약화의 가능한 원인: 말초 동맥 질환

연구에 따르면 말초 동맥 질환은 70세 이상 인구 15~20%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순환기 문제로 사지의 혈류 감소로 동맥 구경이 줄어든다.

다리 근육 약화와 무감각이 이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며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나 종아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다리에 차가운 느낌
• 하지 색상 변화
• 다리나 발의 맥박 약화
• 빛나는 피붓결

죽상 동맥경화증은 말초 동맥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진단에는 신체검사, 발목 상완 지수, 도플러 초음파, 혈관 조영술 등이 사용된다.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멈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 정맥 부전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되어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되돌아오기 어려운 혈관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서 있을 때 정맥이 확장되어 하지에 혈액이 정체된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5배 더 흔한 질환으로 붓기, 건조함, 발적과 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상처가 천천히 아물기도 한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경련, 가려움증, 휴식 시 통증 등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도플러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정맥혈 이동을 개선하고 건강한 습관을 확립하여 치료한다.

4. 말초 신경병증

말초 신경병증은 뇌와 신체의 나머지 부분 사이의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신경 경로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신경학적 상태다.

대부분 다리나 손에 찌르거나 타는듯한 통증을 나타내며 다음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마비와 따끔거림
• 근육 약화
• 접촉에 대한 과민증
• 조정 및 보행 문제

주요 원인은 외상성 부상, 당뇨병, 감염 및 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이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고 신경 자극, 물리 치료, 수술 등을 사용한다.

5. 다리 약화의 가능한 원인: 허리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추간판의 약화된 부분을 통해 속질핵이 돌출된 것으로 특히 요추에 더 흔히 발생한다.

관련 연구를 보면 추간판 탈출증은 30~50세 등요추 통증 사례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리가 약해지는 느낌은 요추 탈장의 징후이며 잘 넘어지거나 침대에서 일어나기 어렵게 만든다.

엉덩이 와 허리의 따끔거림, 화끈거림, 통증도 흔히 나타나며 중증도에 따라 약물 사용, 물리 치료, 수술 교정으로 치료한다.

6. 뇌혈관병(CVD)

뇌혈관병은 연구 결과처럼 허혈이나 출혈로 인한 뇌로 혈류 장애가 갑자기 신경 기능을 잃게 한다. 대부분 신체 한쪽의 쇠약과 감각 변화를 겪는다.

또한 불분명한 언어, 혼란, 시야 흐림, 현기증 및 균형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상태는 응급 의료 관리가 필요하므로 최대한 빨리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7. 길랭-바레 증후군

신체가 신경 경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이 증후군은 진행성 대칭적 근육 약화를 보이고 반사 신경의 감소 또는 폐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이 질환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혈장분리반출술과 면역글로불린 투여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8. 다발성 경화증(MS)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의 신경 섬유가 파괴되는 자가 면역 기원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뇌, 뇌간, 척수 및 뇌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이 장애는 영향을 받은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근육 약화 및 피로
• 인지 장애
• 기억 상실
• 보행 장애
• 떨림과 근육 경련

다발성 경화증 치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기반으로 하며 면역 조절제와 물리 치료를 통해 장기적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9. 다리 약화의 가능한 원인: 척수 압박

때때로 특정 외상 및 장애로 척수가 압박될 수 있다. 혈종, 농양 및 종양이 주요 원인이며 허리 통증, 따끔거림, 다리 쇠약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연구에 따르면 척수 압박은 암 환자 5%에서 발생하며 심지어 척추 전이 환자 10%가 겪는다. 가장 흔하게 연관되는 암에는 다발성 골수종, 림프종, 폐암을 포함한다.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다리 약화

다리 약화는 수많은 장애와 질병에 나타나는 징후로 신체 운동 및 혈액 순환 장애와 관련이 있다. 또 조기 진단이 필수인 몇 가지 근본적인 신경 및 혈관 상태를 경고할 수 있다.

급속히 다리 힘이 빠지거나 계속 힘이 들어가기 어렵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자. 통증이 있으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