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풀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신선한 쐐기풀을 사용하려면 채취한 후 12시간 지나지 않은 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이 풀에 찔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쐐기풀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및 그 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쐐기풀은 야생 식물이며 자연 의학에서 주로 사용된다. 또한, 해독 수프 및 다른 용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쐐기풀이란?

쐐기풀(우르티카 디오이카)은 습한 기후에서 발견되는 야생 약용 식물이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키울 수도 있다. 이 식물은 국소 및 구강 모두에서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자연 요법으로 사용된다. 또한, 비료와 살충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약용 식물은 무기질(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복합체, C, E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엽록소, 점액, 플라보노이드 및 섬유질과 같은 강력한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이 식물의 잎이며 때로는 그 뿌리가 사용되기도 한다. 쐐기풀은 신선하거나 아니면 말린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쐐기풀을 직접 캘 수 있을까?

쐐기풀을 캘 때 가장 중요한 팁은 항상 살충제가 사용되고 있는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캐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직접 캘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찔릴 수 있다.

우리는 일 년 내내 쐐기풀을 캘 수 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가 캐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간단하게 4~5개 정도의 윗잎만 따면 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부드럽다. 또한, 쐐기풀을 다루기 전에는 찔리지 않기 위해 12시간 정도 두었다가 하는 게 좋다.

쐐기풀의 건강상 특성

신체 해독

쐐기풀은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염제

쐐기풀의 소염 특성은 모든 종류의 통증에 탁월하다. 이를 사용하는 두 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섭취하거나 아니면 환부에 국소적으로 발라주는 것이다.

빈혈 예방

철분, 엽산, 비타민 C 및 기타 여러 영양소 덕분에 쐐기풀은 빈혈이 있는 경우 아주 좋다. 또한, 다른 피로 관련 증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산화방지제

쐐기풀에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항산화제는 활성 산소를 유발하는 세포 노화를 예방하거나 늦춘다. 이 효과는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혈당을 낮추는 효과

쐐기풀은 저혈당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고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피부에 주는 이점

마스크나 압축 형태로 쐐기풀을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를 정화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 피부염, 습진 및 건선과 같은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모발에 주는 이점

쐐기풀은 비듬을 치료하고 기름 생성을 조절하며 탈모를 예방한다. 사실, 쐐기풀 차 농축액을 사용하여 일반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모발을 밝게 할 수 있다. 아니면 시중에 파는 쐐기풀 함유 제품을 찾아볼 수도 있다.

진통제

자연은 우리에게 이 강력한 식물 형태의 진통제를 주었다. 특히 우리는 관절과 근육통에 쐐기풀을 사용할 수 있다.

이뇨제

이뇨 작용으로 인해 쐐기풀은 몸에서 과도한 체액을 씻어내고 몸이 스스로 해독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결과 통풍과 요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거담제

쐐기풀 차를 마시거나 수프 형태로 섭취하면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목에 있는 점액이 잘 분해된다.

모유 수유 시 이점

수유 중인 여성이 쐐기풀을 섭취하면 모유 생산을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궁 활동을 유도할 수 있음으로 임신 중 쐐기풀을 섭취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변비 퇴치

이 야생 식물은 연동 운동을 자극한다. 따라서 장이 움직이고 소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기존의 완하제처럼 장을 자극하지 않고도 변비를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쐐기풀을 활용하는 방법

• 차: 잎으로 차를 만들어 보자. 하지만 끓이면 안 된다.
• 수프: 이는 또한 매우 영양가 있는 전통적인 해독 수프이다.
• 샐러드와 주스: 샐러드 또는 스무디에 추가하여 생으로 섭취하자.
• 보충제: 특정 건강 문제를 목표로 한다면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