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과 질환을 치료하는 법

발가락을 보호하려면 어떤 예방책을 쓸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흔한 발가락 상처와 부상, 질환들을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작성 및 확인 의사 José Gerardo Rosciano Paganelli.

마지막 업데이트: 26 1월, 2019

신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발가락을 너무 조이는 신발은 피하도록 하자. 종종 발가락 관리를 하지 않고 넘어가곤 한다. 발가락에 상처가 나거나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발가락을 보는 일도 흔치 않다.

발가락을 보호하려면 어떤 예방책을 쓸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흔한 발가락 상처와 부상, 질환들을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흔한 발가락 부상과 질환들

발가락은 하루 대부분을 신발 속에서 보내는 데 발가락 처지에서 볼 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의식 못 할지도 모르지만 발가락에 적합하지 않은 신발을 여러 해 신다 보면 발가락 기형이 오거나 움직임 부족으로 근육 감퇴가 올 수도 있다.

그래서 발가락 긴장과 압박을 풀어주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글에서는 신으면 안 되는 신발뿐 아니라 근육 감퇴를 막는 발가락 운동도 설명할 것이다.

먼저 발가락과 관련된 가장 흔한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1.건막류

많은 사람이 건막류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신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신발을 아예 신지 않는 사람도 건막류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건막류의 원인은 무엇일까?

• 건막류 발달이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이 질환은 대개 모계 유전이다.
• 유전적으로 건막류 발달이 취약하고 불편한 신발을 신는다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건막류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날 수 있다.
• 평발은 특히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보다 많이 튀어나온다. 과도하게 큰 엄지발가락은 건막류 형성에 가장 큰 원인이다.

큰 엄지발가락은 신발에 압박을 받아 뒤틀리며 시간이 지나면서 건막류가 발달할 것이다.

건막류를 어떻게 치료할까?

• 건막류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엄마, 할머니, 이모들의 발에서 건막류가 발견된다면 어릴 때부터 발가락을 조이는 신발은 피한다.
• 걷기처럼 발가락 움직임을 자극하는 운동을 한다. 바닥의 펜이나 수건 같은 물건을 발가락으로 집는 연습을 하자.
• 이미 건막류를 앓고 있다면 염증을 예방한다. 로즈메리나 라벤더를 푼 물로 족욕 하면서 발의 피로를 풀자.
• 건막류가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고 척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수술을 할 수도 있다.

2. 내성 발톱

내성 발톱 증상은 꽤 흔하며 고통스럽다.

• 내성 발톱은 너무 조이는 신발을 신어서 생기며 대부분 엄지발가락에 영향을 미친다.
• 발톱을 깎는 방식에 따라 내성 발톱이 생기기도 한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모서리를 모나게 깎으면 발가락이 살을 파고들게 된다.
• 대부분 발톱은 둥그스름하므로 내성 발톱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다.

내성 발톱 예방법

• 발을 뜨거운 물에 담그자.
• 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뾰족하게 깎지 말자. 끝이 뾰족한 발톱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 엄지발가락을 너무 꽉 조이는 신발은 피하도록 하자.

3. 굳은살, 발가락 염증과 통증

발에 굳은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굳은살은 때로 피로를 쌓이게 한다.

발은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발가락에만 14개가 있다. 발가락이 아프면 제대로 걸을 수 없고 하루를 편안하게 보낼 수 없다는 뜻이다.

원인이 뭘까?

• 하이힐과 조이는 양말
• 건조한 발
• 각질 제거 부족
• 마찰로 인한 굳은살은 발꿈치나 엄지, 새끼발가락에 잘 생긴다. 이는 추후 통증으로 번질 수도 있다.

굳은살이나 쓸림 현상을 어떻게 치료할까?

• 조이는 신발을 신고 몇 시간을 보낸 다음 집에 오면 꼭 족욕을 하고 발꿈치 각질을 제거하자. 그리고 자기 전에 발가락에 로즈 힙 오일을 발라 마사지하고 양말을 신자.
• 굳은살을 제거하려면 쐐기풀을 탄 물에 20분간 족욕을 하자.
• 그 후 부석으로 발꿈치를 스크럽하자.
• 마지막으로 카밀러 에센셜 오일로 발과 발가락을 마사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