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하는 방법
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하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만, 막상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결코 쉽지 않다.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며, 쉽게 관계를 끝내거나 신고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 이 글에서는 학대하는 배우자를 떠나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소개한다.
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하는 방법
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고하는 것을 꺼려 한다. 다음은 가정 폭력에서 자신과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112에 전화하기
현재 배우자와의 관계가 학대에 해당되는지 궁금한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다면? 어떤 경우든 망설이지 말고 112에 전화를 하자. 전화 요금 청구서에 흔적이 남지 않는 번호이기 때문에 112에 전화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가정폭력은 112, 여성긴급전화 1366, 이주여성 다누리콜센터 1577-1366 등에 전화를 해도 된다. 이런 곳에 전화를 하는 것은 무료이며, 24시간 운영 된다. 24시간 중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곳에 전화를 하면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안내해 주며 정서적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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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한 가족, 친구 및 전문가의 도움받기
유독한 관계에 있을 때, 보통은 그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친구나 가족,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상담사, 교사, 종교 지도자 등)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 번즘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그 관계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한다. 당연하다. 그들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주려고 애쓴다.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 곁에는 가족, 친구, 전문가 등 우리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우리를 도와줄 사람들이 많이 있다.
3. 아이 생각하기
많은 경우, 학대하고 당하는 관계가 아이에게 얼마나 해로운지 인지하지 못한다. 아동 학대에 관한 기사에서 종종 이슈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니까 참아야 한다는 명목으로 학대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직접적으로,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부모를 신체적, 언어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듣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머뭇거리게 된다면 다음 사항을 생각해 보자.
- 지금 이 환경이 내 아이가 자라길 원하는 환경이 맞는가?
- 일상에서 행복한가?
- 아이에게 해로운데도 불구하고 이 관계를 유지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 아이보다 배우자를 더 신경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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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하기 위해 행동하기
학대하는 배우자를 신고하기 위한 네 번째 팁은 다른 사람들에게 마치 조언하듯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여동생이나 친한 친구가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보자. 그들에게 신고하지 말라고 말할 것인지?
타인이 경험하는 피해는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 친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이다.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침묵으로 고통받지 말자!
가정 폭력에 대한 신고가 늘고 있지만, 불만이 제기된 것은 없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배우자를 해치거나 심지어 죽인 사건은 몇 번이나 있을까? 부모 사이의 폭력으로 인해 아이에게 피해가 간다는 이야기는 몇 번이나 들어 본 적 있는지?
두려움, 지식 부족 및 악의적 학대의 경우, 피해자는 어떤 행동을 하기가 참 어렵다.
또 학대를 당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격리시킨다. 그들은 가족, 친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
그리고 한편, 다른 사람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다르게 보지 않는게 중요하다. 그냥 신고하자. 학대를 당하는 사람이 신고를 하지 마라고 해도 신고를 하자. 두려움에 떨면서도 무서워서 신고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학대를 당할 때, 우리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혹은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거야” 등의 변명은 이제 그만 하자.
용기를 내어 도움을 청하자!
특히 아이와 함께 위험한 관계 속에 있다고 생각되면 꼭 주변에 도움을 청하자. 유독한 관계에서 벗어나면 행복과 평화를 얻을 수 있다. 행동하면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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