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와 화해하는 법
나는 내 안의 나와 화해를 하고 싶다. 이유가 어쨌든 지금까지 나는 나에게 너무 큰 해를 끼치고,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메시지에 휩쓸려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최악의 적으로 만들었다. 내 안의 나와 화해하는 것이 가능할까?
짧은 외출을 나가더라도 더 날씬한 몸, 더 탄력있는 피부, 더 풍성한 머릿결을 가져야 한다는 수많은 메세지, 광고, 포스터에 둘러싸이게 된다.
내가 실제로 살이 찌고, 주름이 깊고, 얇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불쾌하고 슬픈 기분이 들까? 나에게 스스로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까?
이것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기는 하지만, 받아들임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왜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변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성취하기 어렵고 불가능한 일들에 끊임없이 힘을 쏟는 것일까?
완벽의 구멍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완벽에 가까워지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워지고자 노력하는 것은 스스로 더 깊숙한 구멍에 빠지는 것과도 같다.
우리가 너무 큰 신뢰를 가지고 있는 체중, 키, 아름다움에 관한 수 많은 메세지에 폭격을 받았기 때문에, 그곳에는 끝이 없으며 탈출구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 사이를 넘나든다.
여기에는 마치 중간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 모 아니면 도이다.
아침에 우리는 행복을 느끼며 잠에서 깰 수도 있다. 거울 속 비친 사람에게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집을 나선 뒤 보게 되는 것은 슬픔과 좌절을 안겨주는 비판과 거부이다.
- 실제로 다리가 굵은 사람이 아주 마른 다리를 가진 듯 숨길 수는 없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악순환이 생기고 결코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 내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지 말자. 사회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에 따르지 말자. 실제로, 이러한 기준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변화 할 것이다.
- 그저 과거를 바라보며,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땠는지, 당시 미의 기준은 어떠했는지를 바라보면 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진정 스스로를 휩쓸려 가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지 못한 것일까?
나 안의 나와 화해할 수 있다
내 안의 나와 화해하는 것은 가능하다. 자기 비난을 멈추자. 스스로를 유일하고 독창적인 존재로 바라보며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보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을 상관하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지 않은가? 독보적인 사람들은 쉽게 사람들의 눈에 띈다. 그리고 그들은 거절당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의 독창성은 훌륭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스스로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은 자신의 자존감에 가하는 잔인한 행동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스스로가 충분하지 않으며, 평등하지 않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믿게 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마치 스스로에게 해를 가하고 행복하지 못하게 만드는 고속도로와도 같다. 게다가, 우리는 한낱 미적인 질문들로 부터 스스로를 해치지 않고도 인생을 즐길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
나 자신과 화해를 하는 것은 단지 피상적인 행동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며, 그 중 일부는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모든 신념과도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남고 싶거나, 사랑에는 희생이 동반한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거절을 쉽사리 하지 못한다.
거짓말은 우리를 해로운 관계로 몰아 넣는다. 이로 인해 우리는 불편한 상황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사회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엄청난 신뢰를 가지게 된다.
우리는 모든 것들에 의문을 가지는 법에 대해 배워야 하며, 진정한 현실에 눈을 떠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상화하며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 안의 나와 화해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믿었던 모든 것들과 우리의 삶을 그토록 힘들게 만들었던 모든 것들을 지워버리자.
이제는 자기 비난을 멈추고, 다른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멈추고, 그 이상적인 몸무게로부터 벗어나야 할 시간이다.
이제는 우리를 빛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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