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을 심고 관리하는 방법

튤립을 돌보려면 날씨, 배수와 비료 주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튤립을 심고 관리하는 요령을 공유한다.

튤립을 관리하려면 튤립 심기부터 신경 써야 한다. 정원을 아름답게 하고 집 안에 두면 특별한 향을 내는 튤립을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 종은 특정 의미를 부여하는 다양한 색상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노란 튤립의 꽃말은 우정과 기쁨, 보라색은 성공, 빨간색 튤립은 열정, 흰색은 평화와 관련이 있다. 푸른색 튤립은 인공 색소로 만들며 평온함을 상징한다.

꽃집에서 간편하게 튤립을 주문해도 좋지만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다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튤립 재배의 비결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튤립의 흥미로운 특성

‘웨이스트 매거진’ 리뷰에서는 산자고속의 튤립이 전 세계에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종이 있다고 발표했다.

튤립 구근은 가을에 심고 봄에 꽃을 피운다. 보통 높이가 20cm지만 일부 튤립은 줄기가 60cm에 이르기도 한다.

잎은 편평한 창과 비슷하고 꽃잎은 구형 모양으로 안쪽으로 자란다. 화관의 음영 조합은 항상 균일한 색상이 아니라 염료나 번짐을 허용하므로 매력적이다.

튤립을 심을 때 주의 사항

튤립을 심을 때 주의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그중 하나는 날씨와 관련이 있는데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구근을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추위로 구근이 싹을 틔우지 못한다.

추위가 개화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을 중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번째 주의점은 구근과 관련이 있다. 껍질이 얇지만 만졌을 때 단단한 구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해 보이지 않거나 시든 것은 버린다.

8cm 깊이의 범용 기질을 담은 화분 또는 토양에 심고 세심하게 관리한다.

튤립을 관리하는 요령

튤립을 심으면 개화까지 3~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꽃은 3주 정도만 피지만 그 아름다움을 보면 오래 기다릴 가치가 있다.

충분한 햇빛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는 것이 좋지만 매우 따뜻한 지역이라면 그늘진 지역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구근은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 넓은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심는 것이 중요하다.

측정된 급수

구근이 물에 잠기는 일이 없도록 물은 적당히 준다. 화분에 물을 붓기 전에 기질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분과 정원 토양 모두에서 물뿌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 있는 튤립은 일주일에 2~3번만 물을 준다. 야외에서 키운다면 비가 자주 내리니 기질만 약간 촉촉하다면 물을 줄 필요가 없다.

비료 주기

1년에 한 번, 가을 중반쯤 비료를 준다. 뿌리가 발달하면서 구근이 강하게 자라고 건강한 꽃을 피울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뿌리를 망치지 않고 조금씩 양분을 흡수하도록 토양의 최상층에 시효성 비료를 뿌린다.

보편적인 비료가 널리 권장되지만 ‘Revista Mexicana de Ciencias Agrícolas’에 발표된 글에 따르면 다양한 해충에 대한 생물 방제제 역할 때문에 가축분도 동등하게 허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Acta Zoológica Mexicana’는 벌레 부엽토가 영양분 공급을 자극하고 기질을 개선하며 식물 호르몬 물질 생산에 유리한 미생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식물 종의 성장에 대한 이점이 많다고 보고한다.

적시에 꽃 따기

꽃이 시들기 시작하면 미리 따지 말고 잎과 줄기가 노랗게 될 때까지 기다린다. 적어도 5주를 기다렸다가 구근을 파서 세척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다음 가을에 심을 준비가 끝난다.

구근 간격 유지하기

풍성한 튤립 화단을 꾸미고 싶다면 각 구근의 간격을 5~10cm로 유지하여 심는다. 목표는 제대로 발아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질병 보호

일리노이 대학 출판물에 따르면 튤립은 때때로 보트리티스라는 곰팡이와 ‘모자이크’로 알려진 바이러스 영향을 받는다.

붉은곰팡이나 근부병은 튤립에 해를 끼치는 병리다. 식물을 치유하려면 식물 소독제를 사용하고 곰팡이가 핀 썩은 구근을 없앤다.

‘Instituto de Investigaciones Agropecuarias’은 다음과 같이 튤립이 질병에 걸리기 쉬운 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 침수된 토양
• 부적절한 배수
• 통풍이 안 되고 다공성이 낮음
• 인간과 미생물에 의한 상처

물에서 자란 튤립을 돌보기

일부 종의 튤립은 물에서 자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유형의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넓은 유리 용기 바닥에 돌을 깔고 그 위에 구근을 놓는 것이다.

뿌리에 닿을 수 있는 높이까지 물을 채우고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물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셋째 주가 되면 줄기에서 싹이 텄는지 확인한다.

튤립의 특성을 활용하기

보기에도 좋지만 이 꽃들은 의학적 문제와 관련된 속성이 있다. 튤립을 제대로 즐기려면 심기 및 관리에 대한 적절한 지침을 따라야 한다.

생태학 연구소는 튤립 꽃잎 즙이 홍역으로 인한 피부 불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구내염에 대한 강력한 항균제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편도선염과 설사에 도움이 되는 제제의 재료로도 권장된다.

마찬가지로, 튤립 화합물은 피부 관리 및 탈모 예방과 관련이 있다.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최음제 특성도 튤립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