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잃은 아내를 위해 1000송이 꽃을 심은 남자

· 8월 19, 2016
시력을 잃은 후 쿠로키(Kuroki) 여사는 집 안에만 틀어박혀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아 했다. 그런 그녀를 위해 그녀의 남편은 정원을 꽃으로 가득 채워 아내가 꽃향기를 맡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일들은 정말로 놀랍고 때로는 믿기 힘들 정도이다. 특히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하는 일은 오랜 세월 함께 살아왔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커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중 가장 훌륭한 예는 전 세계에서 고귀하고 아름답다고 칭송받는 일본의 한 농부 이야기다. 그는 시력을 잃은 아내를 위해 거의 2년 동안 정원에 꽃을 길렀다. 

이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유튜브 비디오로부터 시작되어 짧은 시간 내에 수백만 건의 조회 수와 댓글을 받았다.

시력을 잃은 아내를 위해 1000송이 꽃을 심은 남자 이야기

시력을 잃은 아내를 위해 1000송이 꽃을 심은 남자 이야기

일본의 미야자키현의 신토미지방에서 쿠로키씨 부부는 최근 관광지로 변신한 어마어마한 꽃밭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다.

개인 소유의 정원임에도 불구하고 쿠로키씨 부부는 매년 약 7,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정원과 이 두 나이 든 농부들의 특별한 이야기도 전해 들을 수 있다.

이 이야기는 1956년,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평생을 살게 될 집으로 이사 오면서 시작한다. 이 부부는 두 명의 아이를 낳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쿠로키 부인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당뇨병으로 시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결국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되었다.

이 질병의 영향은 전 가족들, 특히 쿠로키 부인 자신을 아주 힘들게 만들었다. 우울해진 그녀는 오랫동안 집안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을 나가기를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쿠로키씨는 부인을 기쁘게 해주고자 하는 열정적인 바람이 있었기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부인을 기쁘게 해주고 미소를 찾아주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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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내를 위한 꽃밭

 

아픈 아내를 위한 꽃밭

그 때 그는 모든 사랑에 빠진 남자들이 언젠가는 한 번쯤 주었던 선물 중 하나를 그녀에게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꽃다발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커다란 깜짝 선물을 준비할 작업을 했다.

집 주위의 언덕을 이용해서, 쿠로키씨는 향이 아주 강하다고 알려진 종류의 꽃인 “시바자쿠라” 씨를 심기 시작했다. 

그는 꽃향기가 그의 부인이 밖으로 나오게 해줄 수 있는지 보기 위해서, 들판 전체에 꽃을 심었다. 그의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2년간 힘들게 작업한 그의 정원 전체를 완전히 꽃으로 덮을 수 있게 되었다.

쿠로키 부인은 30년 전에 시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아름다운 작업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이제 그녀는 집에만 갇혀있는 대신, 매일 사랑하는 남편과 밖으로 나와서 꽃의 향기와 새로운 하루의 신선한 공기를 즐긴다.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aVXpBqj67BY
그의 이야기가 유튜브에서 공유된 이후로 쿠로키씨는 그의 성과를 조명하고 이 거대한 사랑의 작업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세계의 방송사들과 인터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