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토르티야 만드는 방법
오늘은 집에서 쉽게 토르티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토르티야는 중남미 국가의 여러 음식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재료 중 하나이다.
토르티야는 특히 멕시코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토르티야의 역사
밀가루 토르티야는 16세기 스페인 정복 시대에 처음 탄생했다고 한다. 당시 소노라에 거주하는 스페인 사람들이 밀과 물을 섞어 자루키라는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바로 이 음식이 토르티야로 발전하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뒤 밀가루 토르티야에 고기를 넣은 음식이 생겼다. 그리고 이 음식은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리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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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토르티야 영양가
밀가루 토르티야 1인분(200mg)은 약 467kcal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곡물에 비하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다. 떡의 경우에는 100mg당 387kcal이며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는 100mg당 237kcal이다.
토르티야 100mg의 영양가는 다음과 같다.
- 지방: 7.6g
- 탄수화물: 49.3g
- 단백질: 8g
밀가루 토르티야 만드는 방법
원래는 라드(돼지기름)가 들어가지만 오일로 대체해도 된다. 하지만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재료 (24장 분량)
- 밀가루 1 1/2컵 (180g)
- 소금 2작은술 (5g)
- 베이킹 파우더 2작은술 (10g)
- 물 1 1/2컵 (300ml)
- 라드 2큰술 (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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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티야 만드는 법
- 그릇에 밀가루, 소금,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섞는다.
- 라드를 넣고 손으로 잘 반죽한다.
- 물을 첨가한다.
- 밀가루를 반죽에 뿌린다.
- 반죽이 부드럽고 쫀득하게 변할 때까지 손으로 치댄다.
- 반죽을 24등분으로 나눈 뒤 하나씩 공 모양으로 만든다.
- 약불로 팬을 가열한다.
- 팬에 반죽을 올리고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잘 굽는다. 이때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야 한다.
토르티야가 공기와 오랫동안 접촉하면 상하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보다시피 토르티야는 매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고기와 쌀을 넣고 부리토를 만들거나 가족과 함께 타코를 만들 수도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레시피를 따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