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수의 이점과 만드는 방법
알칼리수의 이점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온화된 물인 알칼리수는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 신체가 소화 과정에서 생성하는 산도를 띠는 잔여물을 제거하여, pH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칼리수는 신체의 산 염기 균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 수산화 이온을 생성하므로, 산소 생성을 촉진하여 유리기의 영향을 예방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알칼리수를 마시면 신체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알칼리수를 만드는 방법
알칼리수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베이킹소다나 레몬즙과 같은 재료로도 알칼리수를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방법
먼저 2개의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 한 용기에 물을 받은 뒤 다른 용기에 물을 부어 준다. 물이 떨어지면서 거품이 생기도록 적당한 높이에서 물을 따라야 한다.
- 8번 이상 반복하면 알칼리수를 완성할 수 있다.
일반 물의 pH는 7.2이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pH 농도를 약 50%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다지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신체를 알칼리화하는 데에는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방법
집에서 알칼리수를 만드는 두 번째 방법은 물을 5분간 끓이는 것이다.
5분간 끓이고 나면 물의 pH 농도가 7.2에서 8.4로 높아져 신체를 알칼리화할 수 있다.
뜨겁게 마셔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물이 식어도 알칼리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세 번째 방법
마지막으로는 수돗물 한 컵에 베이킹소다 1/2작은술을 넣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물의 pH 농도를 7.9로 높일 수 있다.
물의 pH 농도가 7.3을 넘어야 알칼리수라고 할 수 있다. 수치가 높아질수록 알칼리도도 함께 높아진다. 물론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서도 안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알칼리수를 마시면 좋은 점
알칼리수의 이점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니, 100% 신뢰할 만하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고 한다.
1. 알칼리수의 이점: 소화에 도움이 된다
알칼리수는 소변을 통해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pH 농도의 균형을 맞추면서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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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칼리수의 이점: 질병과 감염을 예방한다
일각에서는 알칼리수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면 신장 질환과 요로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을 입증할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3. 알칼리수의 이점: 조기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피부의 조기 노화를 유발할 수도 있다. 한편 알칼리수는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여 조기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체액 저류를 완화한다
일반 물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수는 신체에 수분을 보충하며 체액 저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면 pH 농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pH 농도의 균형을 유지하면 세포가 체액을 통해 산도를 중화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성화할 수 있다.
5. 알칼리수의 이점: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알칼리수를 마시면 소변을 통해 요산이나 신장 결석과 같은 고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알칼리수는 노폐물에 갇힌 칼슘을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되어, 혈액이 알칼리성을 띨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의 의견
- 과학자이자 세포 및 분자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아드리아나 마냐스는 알칼리수가 건강에 유익하고 노화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 생화학 분자 생물학 박사인 J.M 뮐레는 알칼리수가 상업적으로 제안하는 방법일 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언급한다.
- 식습관 및 영양 전문가인 훌리오 바술토는 사람들이 물을 마시는 것에 관해 잘못된 생각을 한다고 지적한다.
- 하루에 꼭 물을 2L씩 마실 필요는 없다. 이는 근거 없는 속설에 불과하다. 매일 필요한 수분을 보충하려면 갈증이 날 때마다 물을 마시면 된다.
-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소변을 관찰해야 한다. 소변 색이 옅은 편이라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색이 짙고 냄새가 강하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 탈수증이 발생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마신 탓에 과도 수분증이 발생하면 심각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더 읽어보기: 오이 물을 마시면 좋은 점
천연 제산제의 역할을 하는 알칼리수는 신체의 산성도를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에 관해서는 과학적 뒷받침이 없다.
물론 원한다면 알칼리수를 마셔도 된다. 하지만 건강 전문가들은 이 방법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권장하지 않는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면서 의사의 권고를 꾸준히 따르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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