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족욕을 하는 방법
여름 휴가철이 되면 샌들을 신을 일이 점점 많아질 테니, 늦기 전에 발 관리를 시작해 보자. 오늘은 집에서 족욕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시원한 바닷물이나 따뜻한 목욕물에 발을 담그고 발 마사지를 받으면 몸 전체의 긴장이 한 번에 풀리곤 한다.
또한 내성 발톱, 굳은살, 거친 피부와 같은 발 문제는 눈으로 볼 때 거슬릴 뿐 아니라, 통증도 유발할 수 있다. 발 문제를 예방하려면 발을 틈틈이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에 쌓인 긴장을 풀면서 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 관리의 중요성
발은 몸 전체의 체중을 지탱하는 신체 부위다. <Offarm> 학술지에서 발표한 글에 따르면, 발은 26개의 뼈, 32개의 관절, 19개의 근육, 100개 이상의 인대와 힘줄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발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발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신체 부위다.
집에서 족욕을 하는 방법
페디큐어를 받으러 갈 시간이나 돈이 없다면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족욕을 해 보자.
<Ámbito Farmacéutico> 학술지의 글에 따르면, 족욕은 혈액 순환을 자극하고 박테리아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집에서 편하게 족욕을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자.
사전 준비
발톱에 매니큐어를 발랐다면 족욕을 하기 전에 매니큐어를 지우고 발톱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만약 굳은살 연화제나 큐티클 리무버가 있다면 사용 지침을 꼼꼼히 읽어 보자. 일부 제품의 경우, 족욕을 하기 몇 분 전에 발라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집에서 족욕을 하는 방법: 발 씻기
물론 가열 또는 마사지 기능이 있는 특수 족욕기가 있으면 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지만, 족욕기가 없다면 큼지막한 대야에 따뜻한 물을 가득 받아 보자.
향이 좋은 에센셜 오일을 뿌리면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목욕 소금은 염증을 줄이고 향을 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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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정리
발톱 정리는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지만, 거친 피부가 더 부드러워지면 훨씬 더 개운한 느낌이 들 것이다.
큐티클을 정리하면서 발톱 안쪽을 깨끗하게 닦아준 뒤 긴 발톱을 네일 파일로 다듬어 보자. 딱딱한 굳은살도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발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발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도 되지만, 직접 만들고 싶다면 설탕, 아몬드 오일 또는 보디 크림을 활용해 보자. 아니면 올리브 오일과 소금으로도 효과적인 각질 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
집에서 족욕을 하는 방법: 오일 마사지
족욕을 하는 데 마사지가 빠질 수는 없다. 마사지는 자기 자신에게 주는 큰 선물과도 같다. 마사지를 할 때는 발목을 부드럽게 돌리고 발바닥을 지그시 눌러 보자.
피부를 보습하면서 마사지를 더 즐기고 싶다면 오렌지 오일, 아몬드 오일, 포도씨유와 같은 오일을 선택해 보자.
매니큐어
오일 마사지가 끝나면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발톱에 남은 오일 잔여물을 닦아내야 한다. 발톱에 기름기가 없으면 매니큐어가 더 잘 발린다.
만약 발톱 사이의 좁은 간격으로 매니큐어가 발에 묻는다면 발가락 패드를 사용해 보자. 만약 발가락 패드가 없다면 휴지를 말아 발가락 사이에 지그재그로 끼우면 된다.
페디큐어 키트를 구매해 보자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좋은 도구가 있으면 발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자기 관리의 목적으로 네일 파일, 네일 니퍼, 손톱깎이, 브러시, 굳은살 제거제, 경석, 큐티클 푸셔가 포함된 페디큐어 키트를 구매해 보자.
나만의 키트가 있으면 집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페디큐어를 받을 때 챙겨 가도 좋다!
발에 굳은살이 잘 생기는 편이라면 거친 살을 다듬어 주는 굳은살 제거기를 추천한다. 굳은살 제거기는 대부분 저렴하며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통증 없이 굳은살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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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족욕을 즐기려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족욕을 즐기고 싶다면 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편안한 옷을 입고 촛불을 켜거나 잔잔한 음악을 틀어 보자.
또한 젖은 발로 걸어 다니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족욕을 하기 전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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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stero, I. (2007). Cuidado de los pies. Ámbito Farmaceutico. https://www.elsevier.es/es-revista-offarm-4-articulo-cuidado-pies-13099399
- Muñoz, M. J. (2002). Higiene y cuidado de los pies. Revista Offarm: farmacia y sociedad, 21(4). https://www.elsevier.es/es-revista-offarm-4-articulo-higiene-cuidado-pies-1302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