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감정 교육
아이들을 위한 감정 교육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초록불일때만 길을 건너는 법, 애완동물을 돌보는 법, 책을 읽는 법, 곱셈하는 법,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지도 가르칠 수 있다는 것, 알고 있는가? 아이가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고 방문을 쾅하고 닫기 전에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줄 수 있다.
교육이라는 것은 단순히 빈 공간을 지식으로 채워넣는 것이 아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를 가르치는 것,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교육이다. 아이에게 좋은 가치를 알려주면서 매일 감정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우리가 아이에게 일련의 감정 교육을 시켜보는게 어떨까?
아이들을 위한 감정 교육
교육은 아기가 세상에 나온 첫 날부터 시작된다. 교육은 사랑, 보살핌, 부드러운 말들, 습관들도 포함한다. 교육은 밥 먹일 때, 잠 잘 때, 아이에게 보이는 웃음에서도 계속된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후원의 목소리이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한 발 내딛을 때마다 안전함을 느낀다. 이것이 감정 교육이다.
그리고, 진정한 모험은 8살에 시작된다. 이 시기에 아이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 인지하기 시작한다. 이미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의에 대한 지각도 존재한다.
이 시기부터 아이들은 개인의 흥미와 성격을 형성한다. 큰 호기심으로 세상에 뛰어드는 이 시기에는 지원, 자율성, 매일 매일의 사랑을 필요로 한다.
모든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과 응원하는 것도 아이들을 위한 감정 교육의 일환이다.
1. 자아 인식
아이는 최선의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자라야 한다. 무슨 뜻이냐고?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과 한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
스스로 하는 것, 자율성의 가치를 알려주자. 자신의 능력, 장점, 그리고 어떤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지도 알 수 있도록.
아이를 과보호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자. 아이의 책임감과 자존감 형성에 방해가 된다. 알아서 크게 두되 매 순간 응원하자. 실수를 해도 벌주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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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임감을 심어주자
감정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스스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믿는 사람들이다
아이가 커 가면서, 아이에게 책임감을 더 심어주도록 하자. 삶에 자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싶다면 일정의 책임을 저야 한다는 것도 배워야 한다.
3.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되, 좌절도 받아들이자
아주 어린 나이부터 아이에게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부모로부터 안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치 세상이 끝난듯한 반응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8살짜리 아들이 휴대폰을 사달라고 한다. 휴대폰을 가지기에 아들은 너무 어려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고 설득시키려고 한다. 아이가 가구를 때리고 소리를 지르면서 난동을 부린다면, 이 아이는 아직 좌절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길게 봤을 때 이는 많은 불행을 일으킬 수 있지만, 적절히 처리된다면 난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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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동의 선과 윈윈의 중요성
삶은 혼자 여행하는 고독한 섬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회에 살고 있고, 이 사람들은 우리 인생의 일부가 되어 유대를 형성하고 사회를 이룬다.
이는 아이와의 감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싶다면 아래의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 공감을 격려해서 할머니, 형제 자매, 친구 등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게 하자.
- 무언가 잘못하면 타인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려주자. 존중하고, 이해심 넓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윈윈 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려주자. 다른 사람에게 웃어주면, 대부분의 경우 그 사람도 웃어줄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은 언제나 강력한 법이다.
- 아이에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취미와 새로운 것을 탐험하며 지식과 만족을 가져다 주는 것들 말이다. 동시에,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강력한 방어막이 된다는 것도 배울 것 이다. 스스로의 겉과 안을 지키는 자존감과 포용력이 있어야만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