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을 조절하는 5가지 가정 요법
이 글에서는 고혈압을 조절하는 가정 요법을 소개한다. 혈압이 상승하는 것, 의학 용어로는 고혈압이라 부르는 질환은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다. 고혈압은 동맥이 막히거나 기름이 껴서 생긴다. 이런 상황에서 심장이 피를 온몸으로 보내려면 더 힘들게 펌프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심장 근육이 약해지고, 일부 경우에는 신장, 뇌, 췌장 기능에 손상을 입기도 한다.
그러나 질병을 제때 치료함으로써 안 좋은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압을 낮추어주고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게 돕는 치료법이 있기 때문이다.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부차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천연 요법이 몇 가지 있다.
이어서 고혈압을 조절하는 5가지 가정 요법을 소개할 테니, 치료에 보충해보자. 잘 적어두자!
1. 고혈압에 좋은 바질
바질 차에는 이뇨 성분과 항염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을 조절하는 데 좋다. 그런 바질의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는 두 가지 원인인 체액 저류 현상과 나트륨 과다 현상이 줄어든다.
재료
- 생 바질 1티스푼 (5g)
- 물 1컵 (250mL)
방법
- 물이 끓으면 생 바질을 넣는다.
- 뚜껑을 덮고 10분간 식힌다.
- 적어도 일주일에 3번, 하루 2~3잔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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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피
계피는 방향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향신료일 뿐만 아니라, 항염 성분까지 있어 순환 기능과 동맥 건강을 개선한다. 포도당 수치 조절을 돕기 때문에 당뇨를 앓는 환자의 고혈압 조절에 권해지는 식품이다.
재료
- 계핏가루 1티스푼 (5g)
- 물 1컵 (250mL)
방법
- 끓는 물에 계핏가루를 넣고 뚜껑을 덮은 채 10분간 식힌다.
- 공복에 한 잔 마시며, 원한다면 오후에 한 잔 더 마신다.
3. 양하
양하에 함유된 성분이 신경계의 긴장을 풀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필수 무기질이 높은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주며, 순환 기능까지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재료
- 양하 1티스푼 (5g)
- 물 1컵 (250mL)
방법
- 물에 양하를 넣고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5~10분가량 식힌다.
- 여과한 후 마신다.
- 하루 2~3잔, 식후에 마신다.
4. 아마씨
오메가3, 아미노산, 식이 섬유가 풍부한 아마씨는 만성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높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조절하여, 심장 발작과 동맥 경화를 비롯한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줄어든다.
재료
- 아마씨 1숟가락 (10g)
- 물 1/2컵 (125mL)
방법
- 따뜻한 물 반 컵에 아마 씨를 넣고 밤새 둔다.
- 액체가 약간 걸쭉해지면 여과한다.
- 매일 공복에 마신다.
- 원한다면 레몬즙을 약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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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강
예로부터 생강은 고혈압을 조절하는 데 쓰여왔다. 생강의 항응고 성분과 혈관 확장 성분 덕분에 동맥을 통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항산화 물질, 섬유질,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혈압을 높이는 액체와 독소 제거를 돕는다.
재료
- 간 생강 1티스푼 (5g)
- 물 1컵 (250mL)
방법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 물이 끓으면 간 생강을 넣고 불을 줄인 후 2분간 더 끓인다.
- 미지근하게 식힌다.
- 여과하여 공복에 마신다.
- 하루 2~3번, 식후에 더 마신다.
고혈압이 있는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가? 고혈압이 걱정된다면, 지금까지 살펴본 가정 요법을 실천하여 효과를 보자.
물론, 약을 먹고 있다면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 약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같은 차들은 치료를 보충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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