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술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특히 소화 질환 환자라면 증상을 더 심해지게 할 수 있다.
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Saúl Sánchez Arias

작성 및 확인 영양사 Saúl Sánchez Arias.

마지막 업데이트: 16 9월, 2022

술은 조금만 마시더라도 소화기 건강을 악화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술은 어떤 상황에서든 마시지 않는 편이 좋지만, 염증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술을 마시면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합병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음주는 사회에서 용인되는 문화이지만, 여전히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다.

실제로 장기적으로 보면 많지 않은 음주량으로도 다양한 신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술은 신체 염증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만약 만성 염증이 생기면 생리적 기능의 효율이 떨어져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또한 음주는 호르몬 환경에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떨어뜨리고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므로, 단백질 합성이 억제되어 골격근이 분해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염증이 더 심해지고 대사 기능에 해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호르몬 변화는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남성에게 더 해로울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음주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40세 이후로 건강에 문제가 생겨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이 장내 세균총에 미치는 영향에도 주의해야 한다. <Behavioral Brain Research>학술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총의 밀도와 다양성이 줄어들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장내 세균총에 변화가 생기면 소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음식 불내증이 발생하거나 소화 질환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의 독성 성분 자체가 궤양이나 위식도 역류병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위식도 역류병을 앓고 있다면 술과 자극적인 물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영양분의 흡수가 떨어지고 신체 항상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급성 저혈당증을 유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간을 유발하여 대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관리하려면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가장 좋다.

위산 분비

술을 마시면 위산 생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조직 손상이 발생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따라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적절한 회복을 달성하려면 유동식을 먹고 비타민 C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소화관의 암 발병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독성 물질이 포함된 술을 마시면 식도, 위, 장 상피에 변화가 생기면서 악성 세포가 발생할 수 있다.

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술이 소화기 질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알코올 함유 음료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 절주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질환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량의 술이 심혈관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술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술보다는 몸에 가장 좋은 수분 공급원인 물을 마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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