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병을 극복하기 위해 개와 함께하기
향수병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잃고 난 후 느끼는 고통 혹은 심란함이다. 오늘은 향수병을 극복하기 위해 개와 함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이트에 따르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의 일부가 함께 떠났다고 생각해, 우울증까지 갈 정도로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다.
이때문에 향수병을 조절하고 몇 가지 새로운 전략에 대해 배워볼 필요가 있다.
대중 문화는 우리에게 누군가를 잃었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사랑을 쏟을 새로운 사람이나 무언가를 찾는 것이라고 가르쳐 왔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데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는 일보다 더 쉬운 방법들도 있다.
그 중 하나는 반려동물을 만들거나 사랑하는 동물과 주기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개를 선택하는데, 이들이 충성심 있고 애정이 넘치기 때문이다.
사실 이 이론은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밝혀졌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ombia)의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이 점을 증명해 냈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에 가기 위해 집을 떠나야 했던 학생들이 개를 키웠을 때, 향수병을 극복하고 그 분리를 더 잘 극복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는 더 나은 성적으로까지 이어졌다.
향수병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향수병의 부정적인 영향
향수병은 뒤를 너무 많이 돌아보게 만든다. 과거는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며, 돌아가고픈 마음이 드는 장소이다.
그러므로 이상화된 기억에 비해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을 따분해 보이게 되며, 미래는 아주 멀고 혼란스러운 장소처럼 보일 뿐이다.
왠지 모르게 당신은 그토록 열망하는 ‘어제’ 속에 계속 살게 되며, 오늘과 내일은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
그래서 향수병이 가끔씩이 아닌 일상적인 상태가 되면 목표를 잊게 된다.
향수병은 특정한 나이때 우리를 붙잡으며, 이로 인해 각각의 삶의 단계가 제공하는 특별한 이점들로부터 우리는 멀어지게 된다. 향수병으로 인해 그러한 이점들을 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필요한 만큼 일이나 수업에 신경을 쓰지 않고,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며, 처음에 시작할 때 희망했던 열정을 갖고 이 새로운 여정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 영역에 있어서, 특히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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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의 이행을 돕는 동물 매개 요법
연구원들은 44개 대학교로부터 자료를 수집했다. 이들은 향수병을 느낀다고 언급한 1학년 학생들을 선별해, 그들의 향수병 및 캠퍼스 생활과의 연결성을 측정하는 질문지에 답을 하도록 요청했다.
그 다음에 그들은 동물 매개 요법(Animal-assisted therapy)을 하기 위한 그룹을 선택했으며, 다른 그룹은 8주간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동물 매개 요법 대상 학생들은 향수병에 대처하기 위해 매주 소규모의 개들과 함께 매주 45분을 보냈다. 8주가 지난 후 학생들은 연구 초기에 받았던 동일한 질문지에 대한 답을 작성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첫 번째 그룹의 경우 향수병을 훨씬 덜 느꼈으며 기분도 좋아졌다.
동물 매개 요법을 받지 않은 학생의 경우 기분은 오히려 악화하였다.
이 학생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긍정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이것이 당신의 이야기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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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fet, J. T., & Passmore, H. A. (2016). Hounds and homesickness: The effects of an animal-assisted therapeutic intervention for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Anthrozoös, 29(3), 44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