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

5월 24, 2019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기 연민에서 빠져나와야 하며, 일어난 일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로 주의를 돌리고 미래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은 미래를 바라보기는커녕 지금 이 순간조차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상처가 남긴 흔적은 “불에 달궈질수록” 더욱 깊어지지만, 그 상처로부터 눈을 돌려 벗어날 능력이 우리에게는 충분하다.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더 읽어보기: 어린 시절의 감정적 상처를 치료하는 6단계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

인생을 살다 보면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혼 또는 별거 등의 사건들로 인해 형용할 수 없는 거대한 정신적 고통을 한 번씩 경험하기 마련이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머지, 그 무엇 또는 그 누구도 이 고통에서 나를 구해줄 수 없을 것만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충격적인 사건들이 남긴 상처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대한 답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

즉, 우리를 상처 입히는 것을 옆으로 제쳐두고, 과거로부터의 상처를 치료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흔히 사람들은 일어난 일의 원인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자기 몫의 책임도 있다는 사실을 거부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싶어 한다.

물론, 지금 그렇게 느끼는 감정은 너무도 생생하며 강렬할 것이다. 하지만 그 감정에 치우치면 결국 남이 아닌 나에게만 해로울 뿐인 증오, 분노, 그리고 고통이 쌓이게 된다.

이처럼 괴로운 상황은 과거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한 계속해서 재현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온통 그런 생각에만 집중된다면, 상처를 어루만지며 치료해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없다.

따라서, 과거로부터의 상처를 치료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필수적이다. 나를 어떤 기력도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도록 충격에 빠뜨린 그 사건을 잊어버리자.

슬퍼하는 시간을 가지되 필요 이상으로 의미를 부과하지 말라. 앞으로의 길을 바라보는 것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고통스러운 사건들은 매우 깊은 상처의 흔적을 남긴다. 이러한 상처를 극복하는 데 사람마다 다른 단계를 거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유독 부정적인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나를 상처 입히는 모든 것을 뒤로할 때가 왔다. 과거로부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바라보아야만 한다.

부디 명심하자. 내 안에 트라우마가 계속 존재하는 한, 언제든 나타나 나를 불행에 빠트릴 것이다.

더 읽어보기: 절대 치유되지 않는 상처: 학대받은 여성의 신경심리학

1. 상황을 이해한다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

내가 지금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된 것은 누군가에 의해 상처를 입었거나, 연인으로부터 버림받았기 때문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원인일 수 있다.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일어난 일에 대해 자꾸만 생각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다.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왜 그렇게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감정으로부터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차근차근 분석해보는 것이다.

잠시 나의 지금 상황에서 눈을 돌려 주위를 둘러보자. 만일 그 상황에 있는 것이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라면, 그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2. 괴로웠던 시간도 나에게 필요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과거에 대해 집착적으로 생각하며 괴로워한 내 행동과 태도가 어떤 면에서는 그 지독한 상황을 무사히 보내도록 도와준 점도 있다. 누구나 그러듯 나 또한 소중한 나 자신을 보호해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관점을 바꿀 때가 왔다. 더는 스스로 불쌍히 여기거나 고통을 느낄 필요가 없다. 문제를 바라보는 각도를 달리할 때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한 사람이다.

3. 생각에 맞서지 않는다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

명상이 주는 가르침 중 하나는, 생각이 떠오르면 구름이 바람에 의해 밀려가듯 생각을 훅 불어 흩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에 맞서게 되면 그 생각은 더욱 강하고 집요하게 떠오르게 된다.

사과 한 개에 대해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 보자. 그렇지만 바로 지금 순간부터 온종일 사과에 대한 생각이 따라다닐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음이 치는 장난의 속성이다.

그러므로, 과거로부터의 상처에 대한 생각이나 감정이 다시 한번 떠오르게 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정신을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것이다. 고통에서 눈을 돌려 다른 어떤 일을 할 의욕을 만들어 보자.

어제에 대한 기억에 사로잡혀 종일 집에 틀어박혀 있지 말자. 오늘을 살며 내일을 생각하자.

4. 좋아하는 일을 한다

기분이 울적하거나 괴로움에 빠져 있을 때는 아무것도 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주말 내내 침대에 파묻혀 로맨스 영화를 보거나, 구슬픈 노래를 듣거나, 지난 기억을 뒤적이며 훌쩍이는 일 외에는 어떤 일도 할 의욕이 없게 된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일수록 안 좋은 기분을 날려 보낼 무언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밌는 영상을 보는 등 사소한 행동이라도 시작함으로써, 에너지를 충전하여 침대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일단 침대 밖으로 나오게 되면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간다든지, 욕조에 몸을 푹 담근다든지, 혹은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만들어 보자. 집 안을 청소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것 또한 때로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5. 기분 좋은 일에 시간을 할애한다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고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

이따금 특정한 날이 되면 평소보다 슬퍼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연인과 헤어진 날일 수도, 혹은 가족 중 누군가가 세상을 떠난 날일 수 있다. 이처럼 고통스러운 일이 발생한 그날이 되면 최대한 의욕적인 일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날을 위해 뭔가 기운이 나며 의미 있는 일을 계획해보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미용실에 예약하거나, 항상 웃음을 선사하는 친구들을 만나보자.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말라. 나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6. 상처를 교훈으로 삼는다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는 마지막 단계는 바로 일어난 일을 교훈으로 삼아 더 현명하고 강인하며 용감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에 또 다른 우울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최고의 방법으로 대처하고 헤쳐나갈 무기가 생기게 된다.

 

  • Apkarian, A. V. (2008). Pain perception in relation to emotional learning. Current Opinion in Neurobiology. https://doi.org/10.1016/j.conb.2008.09.012
  • Eisenberger, N. I. (2012). The pain of social disconnection: Examining the shared neural underpinnings of physical and social pain. Nature Reviews Neuroscience. https://doi.org/10.1038/nrn3231
  • Zeidan, F., Grant, J. A., Brown, C. A., McHaffie, J. G., & Coghill, R. C. (2012). Mindfulness meditation-related pain relief: Evidence for unique brain mechanisms in the regulation of pain. Neuroscience Letters. https://doi.org/10.1016/j.neulet.2012.0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