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할 청력 상실 증상 4가지
청력 건강은 삶의 질에 있어서 근본적인 요소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조기 상담은 귀, 코, 목의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전문가의 주의가 필요한 청력 상실 증상이 궁금하다면 이번 글을 읽어 보자.
세계 보건 기구(WHO)의 정보에 따르면 세계 인구 5% 이상이 청각 장애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2050년에는 10명 중 1명이 청각 장애를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태는 경증, 중등도, 중증 또는 심각할 수 있으며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찰이 필요한 청력 상실 증상
청각 문제는 점진적으로 또는 갑자기 의사소통과 상호 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질환에 관해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청각 관련 전문의가 근처에 있다면 큰 위안이 될 것이다.
다음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찰이 필요한 몇 가지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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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가 잘 들리지 않는다
청각에 문제가 있다는 명백한 신호로 대화를 들을 수 없거나 TV나 라디오 볼륨을 크게 올려야 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의는 청력 상실의 원인과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를 수행하고 보청기 추천부터 인공 와우 같은 고급 치료법까지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하기도 한다.
청력 상실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인은 의사소통하고 사회 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노년 청각 장애는 고독 및 사회적 고립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2. 청력 상실 증상: 귀가 막히거나 아픈 느낌
대개 귀지 폐쇄 또는 대기압 변화 같은 일시적인 문제로 발생하지만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근본적인 청력 상실 징후일 수도 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외이도에 있는 귀지를 전문적으로 청소한다. 또한 전문가는 감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나 기타 약물 투여, 압력 완화술 적용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귀통증을 무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청력 손상이나 재발성 감염과 같은 장기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기 진단으로 문제를 예방하자.
3. 외부의 소리 없이 들리는 이명
이명은 외부 소리 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단순히 짜증 나거나 신경 쓰이는 것을 넘어서는 증상일 수 있다.
‘Otolaryngologic Clinics of North America’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인구 10~20%가 이명을 듣고 나이가 들수록 발현율이 증가한다고 한다. 좌절감, 불면증, 인지 기능 장애,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적시에 진단을 받으면 빠르게 치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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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용한 환경에서 청각 문제
배경 소음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청력 상실을 의심할 수 있으니 빨리 내원하자. 청각 장애가 있으면 계속 타인에게 다시 말해달라고 요청해야 하고 자신이 명확하게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전도성, 감각 신경성 또는 감각성 청력 상실과 관련될 수 있다. 감각성 청력 상실은 내이의 작은 수용체 손상, 전음성 청력 상실은 중이의 방해로 발현한다. 감각 신경성 난청은 두 가지가 결합된 것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만나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이비인후과 역시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잠재적인 문제 증상을 빨리 인식하고 해결하면 상태 악화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