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연의 소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연의 소리
Diego Pereira

검토 및 승인: 의사 Diego Pereira.

작성자: Carmen Martín

마지막 업데이트: 29 11월, 2023

최근 연구에서 자연의 소리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설명되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었을 때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수 세기 동안 인간은 자연의 소리를 즐겨왔지만 차츰 도시의 소음에 묻혀 버렸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해 시간을 내어 들판, 숲, 해변, 공원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자연의 소리 이점은 무엇일까?

새의 지저귐, 바람, 파도, 빗소리 등은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자연의 소리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증명하는 연구도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연의 소리

자연의 소리는 항상 인류와 함께했지만 건강에 미치는 이점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사실,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것은 그 어떤 치료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도시에서 생활하면 자연과 멀어지고 소음에 시달리며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노출된다. 반대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녹지에서 휴식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이 줄어든다.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보고된 연구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며 바람, 새,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같은 소리는 진정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도 있다고 한다.

연구 결과

인용된 연구는 자연의 소리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캐나다 생물학자인 레이첼 T. 버튼은 다음과 같이 그 이점을 설명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본능적으로 위험과 안전 신호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리고 자연의 소리로 가득 찬 환경은 안전함을 느껴 경계심을 늦추게 한다.”

자연의 소리에 노출되면 질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하고 통증 감소, 기분 개선, 인지 기능 향상과도 관련이 있다.

또 감정 조절과 수면 조절에 관련하여 뇌와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기타 조사 결과

이전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Scientific Reports’가 공유한 연구에서는 자연환경(도시공원, 숲, 해변)에서 일주일에 2시간씩 보낸 사람의 건강과 웰빙 상태가 더 우수했다고 보고했다.

Lancet Public Health’의 메타 분석에 따르면 녹지 근처나 녹지에 살면 이러한 환경에 덜 노출된 사람들보다 기대 수명이 긴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감정과 자연의 소리 관계

자연의 소리는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웰빙에도 기여하므로 짜증, 분노, 심지어 슬픔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평온함을 촉진하고 이완 상태를 유도하므로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항상 야외 활동을 권장한다.

건강에 해로운 소음 공해

사회가 발전하면서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됐고 그에 맞춰 생활 방식도 변했다.

이런 식으로 점차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며 자동차, 공장 그리고 밀집된 인구로 인한 소음 공해가 심각하다.

이러한 도시 생활은 행동과 웰빙에 영향을 미친다. 청력 상실, 심혈관 질환, 수면 장애, 신경계 장애 등의 질환 발병률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집이나 직장 근처에 녹색 환경을 마련하여 매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자연의 소리

자연의 소리는 다양하다. 새소리처럼 동식물이 만드는 소리가 있고 비, 파도, 바람, 강 흐르는 소리 등도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억해야 할 점

자연의 소리는 건강에 긍정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조절하며 전반적인 기분을 개선하는 자연의 소리는 데 심지어 질병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모두가 짬을 내서 자연 활동을 할 것을 추천한다. 고독한 순간을 즐기고 자연과 접촉하는 법을 배우면 더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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