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요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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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은 일부 자연 요법으로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먼저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업데이트: 28 11월, 2021

건초열이라고도 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먼지, 추위와 같은 요인에 대한 신체의 반응으로, 일련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헐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소수의 사람은 일 년 내내 비염 증상에 시달린다. 그렇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미국인의 8%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주변에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전문 의학 사이트인 <Medline Plus>에서는 재채기, 코 막힘, 피부 가려움증을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보고한다. 또한 눈물이 나고, 목이 칼칼하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요법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조절하려면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 방식의 변화가 권장된다.

의사는 흔히 항히스타민제, 점안약, 알레르기 치료제 주사를 처방한다. 만약 비염을 앓고 있다면 의사의 진찰을 꼭 받아야 한다.

의사가 문제없다고 판단한다면 불편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일부 식물을 활용한 자연 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지금부터 몇 가지를 살펴보자.

1. 쐐기풀

쐐기풀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지만, 비염 증상에 자주 사용된다.

전통 의학에 따르면, 쐐기풀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히스타민의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호 작용에 관한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국립자연의학대학의 연구진이 1989년에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쐐기풀을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 대한 치료제로 테스트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 결과가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쐐기풀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면 하루에 2번씩 차나 수프로 섭취하거나, 캡슐, 추출물, 동종 요법 치료제로 사용해 보자.

더 읽어보기: 다양한 항히스타민제와 약의 용도

2. 꿀

꿀벌이 만들어 내는 꿀은 건강상 이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식품이며, 건강에 해로운 설탕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중 의학 학술지에 기록된 특성으로는 감기 증상과 기침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다.

달콤한 꿀은 알레르기에 권장되는 식품이지만,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Annals of Saudi Medicine> 학술지에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꿀은 영아 보툴리누스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어린아이에게는 먹이면 안 된다는 점을 알아 두자.

3.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녹차

녹차는 매일 한 잔씩 마셔야 할 만큼 건강에 좋은 점이 많은 차다.

특히 <Journal of Physiology and Biochemistry> 학술지의 연구에서 입증했듯이, 히스타민 생성을 방지하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매일 하루에 2잔 정도는 마셔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다른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식사와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감초

<Antioxidants>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입증된 항염증 작용을 하는 감초는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문제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혈압을 높일 수 있으니,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감초는 차나 알약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있다.

5. 감귤류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학술지에서 발표한 연구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레몬, 오렌지, 자몽, 귤과 같은 감귤류 과일은 천연 항히스타민제인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특히 껍질까지 먹어도 안전한 유기농 과일을 주스, 스무디, 차, 샐러드, 디저트를 만들면 다양한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6.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피부 병변에 사용하는 것 외에, 알레르기 비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로에 베라는 건강 및 미용 관리 성분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번들거림 없이 피부를 진정하고 보습하면서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로에 베라를 섭취하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코 막힘을 완화하며,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Vertientes Journal of the Health Sciences> 학술지에서 2011년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로에 베라는 집에서 직접 키우거나 줄기만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알로에 베라의 천연 젤라틴을 사용하여 주스와 스무디의 맛과 질감을 높여 보자.

더 읽어보기: 건강 증진을 위해 알로에 베라를 사용하는 방법

7. 콤부차

콤부차는 레몬, 자당, 젤라틴처럼 끈적거리는 박테리아와 효모 군체를 발효하여 만든 천연 음료다. 이 음료는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과 변비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전통 의학계에서 널리 사용하는 음료이지만, 그 효과를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콤부차는 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오염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가 아니라면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이를 고려하여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8.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강황

활용도가 높은 강황은 거의 천연 약제로 사용되는 편이다. 강황은 항염증, 통증 완화, 항산화, 소화 보조 등과 같은 효과가 있다.

전문 의학 정보 사이트인 <WebMD>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여러 동물 연구에서는 면역 글로불린 E를 차단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강황은 알약 또는 캡슐 보충제로 섭취하거나, 각종 국물 요리, 수프, 크림, 스무디, 파스타, 밥에 소량을 첨가할 수 있다.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으면서도 식욕을 돋우는 특유의 색을 낼 수 있다!

9. 에키나시아

에키나시아는 알레르기의 영향을 받는 면역계를 강화할 수 있는 약용 식물이다.

<Phytotherapy Research>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에키나시아는 항생 작용을 하여 이러한 외부 인자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높인다.

하지만 특히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면 먼저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가의 승인 없이 오랫동안 섭취하면 안 된다.

10. 아이브라이트

아이브라이트는 눈 건강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좋은 천연 치료제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눈 충혈이나 계속해서 눈물이 나는 불편한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학술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나와 있듯이, 아이브라이트는 치료제로 먹거나 안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방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는가? 그렇다면 가장 먼저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으면서 지금까지 살펴본 자연 요법을 보조 치료제로 활용해 보자. 이렇게 하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