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관에 사용되는 약물

환자의 기도에 관을 제대로 삽입하려면 특정 약을 투여해야 한다.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삽관에 사용되는 약물

마지막 업데이트: 28 11월, 2021

기도 손상과 호흡 문제는 성인과 노인의 중병이나 사망의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삽관과 같은 심폐소생술은 이러한 응급 상황에 대처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삽관에 사용되는 약물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삽관은 기도 처치술이 필요한 질환의 발병 유무와 관계없이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매우 흔히 이루어지는 절차다.

하지만 삽관술에는 후두부의 해부적 구조, 제한적인 시간, 구조의 가시성 부족으로 인한 방해 요소가 있다.

따라서 의료 전문가는 환자의 기도에 관을 더 쉽게 삽입힐 수 있도록 특정 약물을 사용한다.

삽관이란?

삽관에 사용되는 약물

삽관은 호흡 부전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료 기술이다.

삽관은 기도에 관을 빠르게 삽입하여 공기가 통하는 통로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의료진이 관을 삽입하면 환자는 더 쉽게 호흡할 수 있다.

삽관술은 여러 장점이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기도를 제어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기도를 분리하여 열린 상태로 유지한다. 또한 위장에 공기가 차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깊숙한 곳에 있는 기관까지 공기가 통하도록 도움을 주며, 환자의 산소 농도를 높게 유지할 수도 있다. 또한 기도 삽관을 하면 산소 호흡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약물 투여할 수 있는 추가적인 경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삽관이 필요한 상황

삽관술의 수행 여부에 관해서는 정확한 지침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일반적인 상황은 심폐 정지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도 삽관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기도를 분리하거나 보호해야 하는 환자, 글라스고 코마 스케일(GCS)이 8점 미만인 외상성 뇌 손상 환자, 분당 호흡수가 30회 이상이거나 10회 미만인 환자라면 모두 삽관이 필요하다.

또한 화상이나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호흡 부전 증세가 임박했거나 기도에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도 관을 삽입할 수 있다.

삽관에 사용되는 약물

삽관에 사용되는 약물

의료진은 환자의 기도에 관이 쉽게 들어가도록 특정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관을 삽입하는 동안 신체는 두근거림(심계항진), 고혈압, 두개 내압 및 안압 증가 증세와 함께 나타나는 강력한 아드레날린성 쇼크 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의사는 이러한 생리적 반응을 줄이고자 다음과 같은 약을 투여하는 전산소화 과정을 수행한다.

  • 리도카인: 이 약은 두개 내압이 상승했거나 기관지 반응도가 심해진 환자에게 사용한다. 권장 투여량은 체중(kg)당 1.5mg이며, 삽관을 하기 3분 전에 투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펜타닐: 이는 교감 신경계의 반응인 두근거림과 동맥 저혈압을 줄이는 마약성 진통제다. 호흡 억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펜타닐을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아트로핀: 소아 환자의 느린맥박(서맥) 예방을 위해 사용한다.
  • 신경근 차단제: 현재로서 근육 경련 완화로 인한 이점이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므로, 이 약은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의료진은 이러한 약의 부작용을 인지하고 있다.

삽관에 사용되는 기타 약물

유도 및 마비 단계와 관련하여 의료진은 마취로 이어지는 진정제를 사용한 후 이어서 숙시닐콜린과 같은 신경근 이완제를 투여한다. 임상적으로 가장 일반적인 신경근 차단제와 유도제는 다음과 같다.

  • 에토미데이트: 가장 흔히 사용되는 최면 유도 약으로, 혈역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케타민: 혈역학적 안정성을 보이는 케타민은 에토미데이트에 버금가는 유일한 약이다. 이는 해리성 마취제이며, 카테콜아민을 분비하여 심장 박동 수, 혈압, 심박출량을 높인다. 대체로 저혈압 환자에게 적합하다.
  • 바르비튜레이트: 프로포폴과 같은 티오펜탈은 마취에 흔히 사용되는 약이다.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두개 내압 의심 환자에게 권장된다.
  • 벤조디아제핀: 미다졸람은 벤조디아제핀계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이다. 같은 계열의 다른 약보다 비교적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지속 시간이 짧다. 또한 기억 상실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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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의 일반적인 분류
건강을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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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의 일반적인 분류

진통을 뜻하는 'analgesia'라는 단어는 거부 또는 통증 부족을 의미한다. 따라서 진통제의 전반적인 분류는 'analgesic medication'이기도 하다. 국제통증학회(IASP)에 따르면 통증은 '불쾌한 감각 및 감정적 경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