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털이 많이 나는 원인과 해결 방법

털이 유난히 많이 나는 것은 어떤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다. 우선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

얼굴에 털이 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특히나 남성들에게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얼굴 털이 많이 나면 큰 불편함을 느끼며, 미적인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얼굴에 털이 나는 여성은 신체적으로 뭔가 잘못된 것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얼굴 털이 많이 나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다모증이란?

다모증은 여성들에게 털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증상을 일컫는 의학 용어이다. 이런 부위에 털이 생길 수 있다.

• 얼굴
• 다리
• 가슴
• 등
• 복부

이 상황은 통제 할 수 없는 어떤 남성 호르몬으로 인한 것이다.  여성은 신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남성 호르몬을 조금만 생성한다. 다른 질병이 생길 만큼의 양은 아니다.

1. 주요 원인: 유전적 혹은 인종적 요인

인도와 지중해 국가 출신 여성들은 유럽,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 출신 여성들에 비해 얼굴 털이 생길 확률이 더 크다. 하지만, 가족 중 다모증이 있는 여성이 있다면 다모증이 생길 확률이 더 커진다. 

가족 중 털이 많은 여성과 이야기해보자. 정상인지 아니면 어떤 의학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의학적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그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2.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여성들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이 증후군이 있어도 몇 년 동안 아무런 증상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명백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들도 있다. 그리고 턱에 털이 자라는 것도 그 증상 중 하나이다.

이 증후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털이 많이 나지 않았다면, 병원에 가서 증상이 더 악화된 건 아닌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털이 자라는 것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털이 자라는 상태를 유심히 관찰한다.
• 병원에 가본다.
• 의사의 진단을 따른다.

3.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호르몬 상태이다. 관절염이나 천식 약을 먹는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상태는 털이 과도하게 성장하게 만든다. 제모를 할 수는 있겠지만 병원에 가서 약물 조절이 가능한지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얼굴에 털이 나면 보통 다 없애 버린다. 정상이긴 해도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피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1.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어떤 약을 끊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털이 많이 나는 것은 호르몬과 관련되어 있다. 많은 여성들이 이 문제를 일으키는 약 먹는 것을 중단한다.

그 중 가장 흔한게 피임약이다. 하지만 의사는 보통 이전의 처방을 기준으로 약을 처방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합병증이나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자. 

2.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방법의 제모는 하지 않는다

얼굴에 털이 많이 나면 보기 싫은 것만은 분명하다. 따라서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없애고 싶을 것이다.

• 털이 안쪽으로 나거나 더 두꺼워지는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 면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크림이나 왁스를 사용한다.

3. 얼굴 털 표백하기

털 제거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겠지만, 누구나 그걸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털 제거제를 사용하기 싫다면 표백을 해보자. 집에서 1시간 내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모든 재료가 키트로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다.

부작용 없이 표백을 잘 하려면,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외출해서는(햇볕을 받아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