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처지는 것을 막아 주는 식품
살이 쉽게 처지는 부위는 얼굴, 팔 그리고 복부이다. 이 글에서는 살이 처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가 가장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살이 처지는 이유
살이 처지는 것은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거나 약해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부위는 보통 얼굴(눈꺼풀과 턱), 팔, 엉덩이, 근육, 복부이다.
살이 처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 급격한 체중 감소, 여러 번의 임신, 단백질이 부족한 식단 등과 같은 이유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것을 피하고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햇빛은 주름 및 기미의 생성을 촉진한다.
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토닝 크림이나 전기 자극을 주면 탄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음과 같은 식품을 섭취해 보자!
1. 말린 과일과 견과류
아몬드, 헤이즐넛, 피스타치오에는 피부 톤을 밝게 만들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유익한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말린 과일은 진피에 탄력을 선사하고 운동의 효과를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감귤류 과일
처진 살에 탄력을 선사하고 싶다면 오렌지와 자몽을 더 자주 챙겨 먹어야 한다. 감귤류 과일에는 콜라겐을 생성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참고 글 : 비타민 C가 결핍되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3. 오이
오이는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혈관과 조직을 관리하는 효소도 함유되어 있다. 물을 마실 때 오이를 넣어 보자!
오이는 처진 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피에도 수분을 공급한다. 오이를 잘라 얼굴에 15분간 올려 두기만 하면 된다.
4. 당근
보통 45세가 되면 얼굴 살이 처지기 시작한다. 햇빛을 많이 받은 사람들은 45세 이전에도 살이 처질 수 있다.
생당근을 섭취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콜라겐과 탄력을 생성하고 피부가 처지는 것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근으로 천연 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주일에 2회씩 자기 전에 사용해 보자.
재료
- 당근 1개
- 물 1/2컵
만드는 방법
- 당근 껍질을 벗기고 작게 자른다.
- 당근과 물을 믹서기에 넣는다.
- 큰 덩어리가 사라질 때까지 갈아 준다.
- 중성 비누로 세안을 한 다음 완성된 팩을 도포한다.
- 15분간 기다렸다가 따뜻한 물로 헹군다.
- 마지막으로 수분 크림을 도포한다.
5. 올리브
올리브는 오메가3 및 6 지방산이 포함된 영양가 있는 식품이다. 이 식품은 조직을 회복시키고 진피의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올리브의 비타민 A는 처진 살을 완화하는 데 좋다.
6.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외모를 가꾸는 데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올리브 오일에는 세포와 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고 노화를 늦추는 좋은 품질의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요리를 할 때 맛있는 풍미를 선사하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보자!
7. 사과
사과 껍질에는 근육 성장, 세포 회복,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과 관련된 우르솔산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살이 처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생으로 섭취하도록 하자. 칼로리가 높지 않지만 수분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사과는 다이어트를 할 때 먹어도 좋은 과일이다.
8. 콩과 식물
여러 가지 콩을 잘 챙겨 먹으면 철분, 미네랄 및 엽산을 섭취할 수 있다.
근육을 키우고 살이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식품을 함께 섭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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