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를 꾸미는 데 좋은 꽃 5종
이 글에서는 발코니를 꾸미는 데 좋은 꽃 5종을 소개한다. 꽃 몇 송이만으로도 차갑고 무미건조하던 공간이 마냥 앉아 있고 싶은 아늑한 장소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발코니에 꽃을 두면 아래와 같은 혜택을 누리게 된다.
- 꽃을 가꾸는 과정뿐만 아니라, 가꿔진 꽃에서 풍기는 향기와 아름다운 색깔을 즐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 내 손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냈다는 성취감으로 인해 행복 지수가 올라간다.
- 하루 종일 향긋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 꽃으로부터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어 집 안이 쾌적해진다.
발코니를 꾸미는 데 좋은 꽃 5종
발코니나 테라스를 꾸밀 꽃을 고르기에 앞서 몇 가지 알아둘 사항들이 있다. 예쁜 꽃을 오래오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갖춰야 한다.
- 일조량
- 바람
- 강우량
- 식물마다 필요한 물의 양을 파악하고 제때 물 주는 습관
- 기본 관리
지금부터 발코니를 꾸미는 데 가장 좋은 꽃으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자.
1. 제라늄
제라늄은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이 매력 만점인 야외 식물이다. 가꾸기도 쉽고 향기가 정말 좋다. 또한 꽤 튼튼하면서 여름 내내 꽃을 유지한다. 야외 식물이지만 발코니에 훌륭하게 적응하는 품종도 많이 있다.
제라늄을 가꿀 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다.
- 차가운 외풍으로부터 멀리 둔다.
- 주 2회 물을 준다.
- 15일에 한 번씩 비료를 준다.
- 봄에 가지를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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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고니아
풍성하게 달린 푸른 잎과 다채로운 색깔의 꽃을 자랑하는 베고니아는 발코니를 꾸미는 데 탁월한 선택이다. 꽃 중심부는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흰색, 그리고 노란색이 있으며, 하트 무늬의 커다란 잎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베고니아를 가꿀 때 지켜야 할 점은 아래와 같다.
- 적당히 그늘진 곳에서 기른다.
- 직사광선을 피한다.
- 비료를 주기적으로 준다.
- 주 3회 물을 준다.
- 지정된 장소에서 계속 기르며 옮기지 않는다.
- 너무 자주 손질하지 않는다.
3. 피튜니아
피튜니아는 10~20인치까지 자라며 군생하기 때문에 발코니에 두고 기르기 좋다. 꽃의 끝부분이 매끈하거나 구불구불한 모양을 가진다. 꽃은 빨간색이나 분홍색, 보라색, 그리고 이색 줄무늬가 들어간 것이 있으며, 짙은 향기를 풍긴다.
피튜니아를 기를 때 다음 사항들을 숙지한다.
- 매일 풍부한 양의 물을 주되, 잎과 꽃이 젖지 않도록 주의한다.
-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다.
- 개화기 동안에는 15일에 한 번씩 비료를 준다.
4. 발코니를 꾸미는 데 좋은 팬지
알록달록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발코니를 꾸미고 싶다면 팬지를 추천한다.
팬지는 수많은 색깔의 꽃으로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식물이다. 이른 봄에 꽃을 피워 추운 계절 내내 활짝 핀 꽃을 유지한다. 팬지만 심거나 다른 꽃들과 함께 심어도 되며, 화분을 공중에 매달아 길러도 좋다. 따라서 어떤 발코니에든 훌륭하게 기를 수 있는 꽃이다.
팬지를 가꿀 때 다음을 주의한다.
- 비료를 뿌린 흙에 심는다.
-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다.
- 주 1회 물을 충분히 준다.
- 지나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잎과 꽃에는 물기가 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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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니아
종이꽃으로도 알려진 지니아는 품종에 따라 키가 3~35인치로 다양하다. 보통 주황색 중심부에 진한 노란색의 커다란 꽃이 달리지만 다른 색으로도 볼 수 있다. 지니아는 특히 나비가 잘 꼬이기로 유명하다. 꽃잎은 한겹 또는 두 겹으로도 난다.
지니아를 기르려면 아래와 같은 점들을 숙지한다.
- 햇볕이 잘 들며 따뜻한 곳에서 길러야 한다.
- 화분에 심거나 화단에 바로 심어도 된다.
- 잎과 꽃을 적시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물을 자주 준다.
- 개화기 동안에만 15일에 한 번씩 비료를 준다.
- 서리를 맞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가지치기가 필요 없다.
발코니를 꾸밀 꽃을 고르기에 앞서, 위에 설명한 대로 각 종류의 꽃마다 지켜야 할 사항을 엄수해야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집 발코니를 화사하게 꾸며 생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꽃을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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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ánchez, C. “Jardinería paso a paso.” Ediciones Ripalme. Lima 131p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