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요실금과 야뇨증

31 8월, 2019
어린이 요실금은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어린이 요실금과 야뇨증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 요실금은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을 뜻하며 야뇨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증상은 보통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며, 화장실 가서 소변을 볼 줄 아는 나이 임에도 밤에 잠을 자면서 침대에 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꼭 밤에 잠을 잘 때만 그런 것은 아니다.

만 4세 이상의 어린이가 3개월 이상,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이런 행동을 반복할 때 질병으로 본다.

요실금은 남성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미국 소아과 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야뇨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커 감에 따라 이렇게 오줌을 싸는 일이 감소한다고 말한다.

어린이 요실금과 야뇨증

야뇨증이 생기는 이유

어린이 요실금과 야뇨증
어린 아이들에게 야뇨증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이며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요실금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몇 가지 관련된 요인들이 있다.

  • 작은 방광: 이 경우, 방광이 잘 발달되지 않아 생성된 소변을 담고 있지 못한다.
  • 방광이 찼는지 인식하지 못함: 깊이 잠을 자는 중이라 방광이 찼는데도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방광을 제어하는 신경이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
  • 호르몬 균형의 부족: 항 이뇨제 호르몬이나 바소프레신을 충분하게 생산하지 못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 요로 감염: 요로가 감염된 경우,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도 하지만 붉은 색 또는 분홍색 소변을 볼 수 있다.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 수면 무호흡증 :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행위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징우이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호흡이 중단되는 장애이다. 
  • 만성 변비: 대변을 볼 때 사용하는 근육과 소변을 볼 때 사용하는 근육은 같다. 그래서 만성 변비가 있으면 이 근육 기능 장애가 생겨 야뇨증이 생길 수 있다.

이 외 유전적 이유로 야뇨증이 생기기도 한다. 부모 중 누군가에게 야뇨증이 있다면, 아이에게도 야뇨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야뇨증이 생길 수 있다.

더 읽어보기 : 야뇨증을 치료하는 방법

증상 및 합병증

야뇨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은 아니다. 야뇨증이 생기는 원인이 물리적인 이유가 아닌 이상 그렇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게 야뇨증의 증상이다. 또 밤에 잠을 자다가 침대에 오줌을 누는 경우가 많으며, 한 달에 두 번 이상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질병으로 인해 감정적인 상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수치심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아이에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고 설명하고, 안심시키는게 중요하다.

반면,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야뇨증이 생겼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오줌으로 젖은 속옥을 그대로 입고 잠을 자면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 

더 읽어보기 : 잠자는 동안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것이 정상일까?

어린이 야뇨증, 치료와 예방

어린이 요실금과 야뇨증
야뇨증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밤에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야뇨증이 있다면 낮, 밤 등 규칙적인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잠을 자다가 오줌을 싸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게 될 수 있지만, 밤에 잠을 자기 전에 물 마시는 것 등을 제한 하는 등 생활 방식에 변화도 필요하다. 

이렇게 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의사가 아마 습도 경보기를 사용해보라고 조언해 줄 것이다. 습도 경보기는 습기에 민감한 압축 장치에 연결되는 장치이다. 이 장치가 아이가 오줌을 누기 시작하면 저절로 꺼져 아이를 깨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해봤지만 효과가 없으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보자.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긴 하지만, 방광을 진정시키고 오줌 싸는 것을 지연시켜 준다.

그 외에도 오줌 싸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적어도 두 번은 소변을 보게 한다.
  • 2시간에 한 번 정도는 소변을 보게 하고, 화장실에 가라고 이야기한다.
  • 매일 아침 일어나면 가장 먼저 엉덩이를 씻는다. 피부 발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야뇨증은 아이들이 자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극히 드물긴 하지만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