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4가지 비결

19 12월, 2020
기저귀 발진은 1세 이하 영아에게서 흔히 일어나는 피부질환이다. 아기가 기저귀 발진으로 괴로워하는 일이 없도록 부모로서 예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영아에게 잘 생기는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방법은 특히 처음 엄마가 된 여성일수록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저귀 발진은 대체로 기저귀에 직접 닿는 하복부, 성기, 엉덩이, 그리고 넓적다리 위쪽에 흔히 발생한다. 보통 생후 1년 이내 영아에게서 발견되는 피부염이다.

기저귀 발진의 진단과 원인

기저귀 발진의 진단은 신체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저귀와 직접 닿는 부위에 생기는 피부 병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기저귀 발진의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다.

  • 기저귀와 피부 사이의 마찰
  • 대소변에 장시간 노출
  • 대소변 pH 수치의 변화
  • 습기
  • 나쁜 위생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비결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비결을 알아보자.

아기의 성기와 엉덩이 주위로 홍반이 발견된다면 기저귀 발진이 막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취함으로써 더 이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1. 민감한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따뜻한 물로 기저귀를 차는 부위를 꼼꼼하게 씻어준다. 되도록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굳이 필요하다면 중성 비누를 쓴다.

그다음, 씻은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말린다. 가능한 한 기저귀를 개방된 곳에서 갈도록 한다. 알코올이나 향이 첨가된 물티슈는 피한다.

2. 기저귀를 자주 갈아준다

아기가 소변만 보았더라도 매일 최소 3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밤에는 될 수 있는 한 5시간마다 갈아주도록 한다.

또한, 아기가 대변을 본 경우에는 기저귀뿐만 아니라 옷 전체를 갈아입혀야 한다.

기저귀를 채울 때 너무 조이지 않도록 여유 있게 채운다. 기저귀가 지나치게 딱 붙는 경우 아기의 피부와 마찰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저귀를 구매할 때는 포장지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민감성 피부용이나 초강력 흡수력을 갖춘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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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저귀 크림을 발라준다

매번 기저귀를 갈 때마다 기저귀 크림을 필요한 부분에 골고루 펴 바른다. 기저귀 크림은 수용성이어야 하며, 산화아연과 같은 수렴 성분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기저귀 차는 부위를 깨끗하게 닦은 다음 기저귀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 기저귀 크림은 피부 수분막을 형성하여 피부와 기저귀 사이에 보호 장벽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발진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기저귀 크림은 약국이나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혹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것도 좋다.

4. 기저귀 발진을 일으키는 음식을 피한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려면 아기의 식단을 바꿔야 할 수 있다.

음식에 따라 아기의 대변 pH 수치가 변할 수 있으므로, 아기에게 먹이는 음식의 종류를 주의 깊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기저귀 발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특정 음식에 있음이 발견되면 즉시 섭취를 중단시킨다.

때로는 모유 수유를 할 때조차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엄마는 아기가 먹는 음식이나 약을 조절하면서 식단을 바꾸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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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으로 인한 피부 병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소개한 권장 사항들을 잘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때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아기가 통증으로 괴로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저귀 발진은 생후 1년 이내에 발생하기 쉬운 흔한 질환이며, 부모의 노력에 상관없이 아기에게 여전히 생길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 방법들을 숙지한다면 추가적인 불편함과 괴로움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줄 수 있다.

또한 아기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기저귀 발진으로 고생하는 아기를 안고 의사를 보러 가는 번거로움을 막을 수 있다. 항상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