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말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말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작성자: Ángela Aragón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으면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정체성을 서서히 잃어버릴 수 있다. 비록 이러한 질병을 완치하는 것은 아직까지 불가능한 일이지만 조기 진단의 영역에 있어서는 큰 발전이 있다. 

스페인 바스크 대학에서는 말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이는 외과적인 방법이 아니며 실제로 환자는 자신이 검사를 받고 있는지도 알아채지 못한다.

이는 환자가 이야기를 하면서 단어를 생각해 내는 능력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가 자신이 검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더 쉽게 긴장을 하고 실수가 잦아져 제대로 된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말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알츠하이머병이 의심되면 가장 먼저 MRI, CT 검사, 혈액 검사 등과 같은 일련의 검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이는 경우에 따라 비용이 높을 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에게도 힘든 과정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말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매우 놀라운 발견이다.

검사를 받는 사람은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삶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화 내용을 녹음한다. 

단어를 잊어버리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을 나타내는 징후 중 하나이다. 따라서 특정 단어를 생각해 내기 위해 말을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경우가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에는 더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수천만 명의 삶을 구한 놀라운 발견

말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현재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수는 4,600만 명을 달한다. 이에 더해 새로운 해결책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가 크게 손상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연구 결과

말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알츠하이머병은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매우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 가족 중 한 명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는 것은 마치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커다란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것과도 같다. 

또 다른 한편 환자의 경우에는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바스크 대학에서 수행한 연구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언젠가 이 병을 완치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에 이 병을 완치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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