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테라스 정원 가꾸기 비결
테라스 정원 가꾸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원 가꾸기를 시작할 때 대개 많은 실수를 하곤 한다. 다행히 초보자라면 그중 몇 가지를 피할 방법이 있다. 이 글에서 성공적으로 정원을 가꾸고 직접 음식을 재배하는 기쁨을 만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그저 식물에 물을 주고 흙에 비료를 뿌리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기만 하면 정원 가꾸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처럼 기본적인 생각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다. 추가로 고려해야 할 요인이 있다.
테라스 정원 가꾸기 성공 비결 10가지
당장 밖으로 나가 화분, 흙, 씨앗을 사서 일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자.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특성을 평가하여 원하는 식물과 기를 수 있는 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햇빛
테라스의 방향에 따라 음지 식물이나 양지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마늘, 브로콜리, 호박, 양파, 아티초크, 오이, 토마토, 파슬리, 콩과 같은 채소는 매일 5~6시간 동안 직사광선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근대, 셀러리, 양상추, 양배추, 시금치, 무는 햇빛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실제로 양지 식물조차 첫 번째 성장 단계에서는 뿌리가 마르거나 새순이 타지 않도록 더 큰 식물로 햇빛을 가려야 한다.
만약 식물이 위로 자라거나 잎이 풍성하지 않거나 바닥에 떨어진 잎이 없다면 햇빛을 받아야 한다.
2. 화분
양상추, 양배추, 시금치와 같이 빠른 속도로 자라는 종은 15~22cm가량의 화분이 필요하다. 길쭉하거나 직사각형 형태의 화분에 약 10cm 정도 간격을 두고 여러 화분을 심을 수 있다.
토마토, 호박, 가지, 오이와 같은 과채류는 40~45cm 깊이의 화분에 심어야 한다.
과도한 양의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화분에 배수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자. 테라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측정하고, 배치할 화분의 개수와 크기도 함께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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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평가하여 테라스에서 사용할 화분을 결정하자.
3. 화분용 흙
화분 바닥에 배수가 잘되도록 자갈이나 점토 볼을 약 3cm 정도 깔아 준다. 그 위에 40%의 코코넛 섬유 또는 쌀겨, 50%의 흙 또는 화분용 영양토, 10%의 지렁이 분변토, 퇴비, 비료로 이루어진 화분용 흙에 물을 준다.
가능하다면 겉흙에 뿌리 덮개를 얇게 도포해도 좋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양분을 제공하면서도 물이 빨리 증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4. 씨앗
씨앗의 출처에 따라 식물의 품질, 크기, 병 저항성이 결정된다. 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었는지 확인하자.
초보자라면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는 묘목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 자신감이 생길 때 씨앗부터 시작해 보자.
5. 바람에 유의
매우 뜨거운 바람은 식물이나 흙의 수분을 빠르게 건조하게 한다. 이 경우 더 자주 물을 줘야 한다. 해안가에 산다면 바닷바람이 잎을 타게 하는 염분을 전달하므로, 식물을 보호해야 한다.
테라스에 바람이 심하게 분다면 화분에 지지대를 꽂아 식물의 줄기를 보강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플라스틱 바람막이를 배치하거나, 화분을 벽에 더 가깝게 이동하여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6. 씨 뿌리기
완두콩, 누에콩, 시금치, 순무, 당근, 호박, 멜론, 수박, 피망, 무, 오이 등과 같이 직접 파종을 해야 하는 종은 자라게 될 곳에 씨를 뿌려야 한다. 뿌리에 변화가 생기면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추, 셀러리, 가지,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양파, 토마토와 같이 매우 느리게 자라는 식물은 화분을 옮겨 심어도 된다. 다시 말해, 모판에 씨를 뿌린 뒤 묘목을 최종 화분으로 분갈이할 수 있다.
7. 물 주기
또 다른 테라스 정원 가꾸기 비결은 물 주기와 관련이 있다. 식물에 물을 주기 전에 먼저 흙에 이쑤시개를 꽂아 보거나 화분을 가볍게 두드려 흙이 건조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화분을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가 맑다면 다시 물을 줘야 할 때이다. 뿌리가 썩지 않도록 물은 자주 가볍게 줘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흙을 가볍게 적시기만 하면 된다.
하루 중 물을 주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일출 또는 일몰이다. 물을 주는 빈도는 햇빛이나 바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무더운 날이나 건조한 바람이 불 때는 하루에 한 번씩 물을 줘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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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겉흙에 비료 주기
식물의 잎에 노랗거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은 양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반점이 나타나는 위치(가장자리, 어린잎, 새잎)가 부족할 수 있는 양분을 나타낸다.
한 달에 한 번과 식물을 심기 전에 먼저 흙에 액상 비료를 뿌리자. 혹은 일 년에 한 번씩 화분 총 부피의 5% 비율로 퇴비를 뿌릴 수 있다.
9. 해충과 질병
진드기, 진딧물, 모충, 가루이와 같은 곤충은 해충으로 여겨진다. 또한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는 식물병으로 여겨진다.
감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항상 식물을 잘 살펴보자. 다른 식물에 전염되지 않도록 문제가 생긴 식물을 따로 분리하고, 가능하다면 해충 또는 질병에 따라 천연 인퓨전으로 문제를 치료하자.
문제가 다른 식물에 전염되지 않도록, 병든 식물을 따로 분리하자. 회복하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10. 수확
각 열매를 수확해야 하는 이상적인 상태에 대한 글을 읽어 보자. 일부 종은 잘 익었을 때 수확해야 하지만, 가지나 오이와 같은 다른 식물은 익지 않았을 때 수확해야 한다.
모든 사례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자를 때는 가위나 칼을 사용하자. 손으로 잡아당기면 줄기가 손상될 수 있다.
나만의 식물 기르기
테라스가 있다면 공간을 잘 활용하여 나만의 과일과 채소를 기르자. 지구에 유익한 도시 농업은 도시를 더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사람들이 폐기물을 재사용하도록 장려한다.
음식을 먹는 방식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일상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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